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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강사 - 파인드HRD
성공적인 대화의 첫걸음 대화는 듣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세련된 화법은 듣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 셰익스피어 인간은 선천적으로 말하기를 즐긴다. 반면 남의 말을 듣는 데에는 말하는 것만큼 관심을 두지 않는다. 미국 남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말하기와 듣기 강좌를 개설하여 수년간 학생들의 관심도를 측정한 것이 있다. 그 결과 말하기 강좌에는 언제나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지만 듣기 강좌에는 소수의 학생만이 신청할 뿐이었다. 위 사례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말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동의와 협조를 구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는 만큼 상대적으로 듣기는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말을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타인에게 이해받고 싶은 인간의 본성을 만족시키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일찍이 기독교에서 행해지던..
가짜 미소 VS 진짜 미소 인간의 '웃음'을 주제로 한 연구에 몰입한 폴 에크먼(Paul Ekman)이라는 심리학자가 있었다. 그는 우리가 짓는 수많은 미소 가운데 특정한 근육이 움직이는 미소만이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진짜 미소'라는 것을 밝혀냈다. 인간의 얼굴에는 42개의 근육이 표정을 만들어내는데, 그는 이 근육들에 일일이 번호를 매겼다. 예를 들어 코를 찡그리는 것을 9번, 양 입술을 꼭 다무는 것을 15번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렇게 해서 에크먼은 총 19가지의 서로 다른 모양의 미소를 찾아냈는데, 그중 18가지는 '가짜 미소'라는 것이다. 가령 썰렁한 유머를 듣고 난감해진 상태에서 예의상 짓는 미소라든가 사진을 찍기 위해 어색하게 짓는 미소, 자신의 악의를 감추기 위해 짓는 가장된 미소 등이 ..
인간에 대한 첫 번째 예의, 인사 사람도 첫 눈에는 톡톡 튀고 재기발랄해 보여 호감을 느끼다가도, 어느 순간 품격이 없고 예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금세 싫증이 나게 마련이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예의 없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설령 자기 스스로는 예의범절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조차도 그렇다. 그래서 대문호 톨스토이도 "어떠한 경우라도 인사는 모자란 것 보다는 지나친 것이 낫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인사는 그냥 형식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한 존재에 대한 인정이자 존중의 표현이다. 내가 너를 알고 있고, 내가 너를 한 사람으로 존중한다는 신호다. 앙숙지간에는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쳐도 서로 아는 척도 안 하고 지나칠 것이다. 이는 화를 내고 시비를 거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나는 너..
당신도 혹시 이런 사람인가? √상대방의말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대답만하면 대화가 끊긴다 √처음 만나는사람과 대화하는 게 어색하다 √다른 사람들의대화에 잘 끼지 못한다 √적절한 화젯거리를잘 찾지 못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적은 책을 소개할까 한다. [누구와도 15분이상 대화가 끊이지 않는 66가지 point] 이 책은 어떤 상황에서도대화가 활기를 띠는 비장의 방법을 알려 준다! 누구나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으며 효과도 만점인 말하는법, 듣는 법, 질문하는 법, 지적하는 법의 구체적인 예가 가득 실려 있다. 기본 원칙만 잘 지키자 15분이상 대화하는 방법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5분! → 상대방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다 ◆벌써 10분! →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30대 초반시절, 동기들보다 늦게 결혼한 친구 집에 갔을 때다. 장롱 위에 비디오 테이프가 있기에 "이게 무슨 영화냐?'고 물었다. 그러자 친구놈이 얼굴이 빨개지며 감추려고 애를 썼다. 나는 '이리줘 봐.'하며 그 테이프를 빼앗아 제목을 달아주었다. 그리고 눈에 잘 띄는 화장대 위에 테이프를 두고 말했다. "이젠 아무도 안 볼 거야!" 내가 적어 준 비디오 제목은 '남북경제와 통일론'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감추어 두고 싶은 것이 있다. 애플컴퓨터의 스티븐 잡스가 애비 터버니언을 해고할 때 한 푼도 주려도 하지 않았다. 그때 애비는 고민했다. '내가 스티스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는게 뭘까? 그게 뭐든 그가 모르는 걸 내가 가기조 있다면 내가 유리한 거야!' 그녀는 고개를 세우고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스티..
웨이터의 법칙 (웨이터에게 막 대하는 사람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지 말라, 자신보다 낮은 사람에게 대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스완슨의 알려지지 않은 매니지먼트 룰' 에서는 웨이터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지 말라는 '웨이터의 법칙'을 말하고 있다. 식당에서 웨이터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직원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막 대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에 따라서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즉, 자신이 지위와 상대의 지위를 비교해 약한 사람에게는 강하게,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게 대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아래사람을 지나치게 험하게 다뤄 회사의 인재가 결국 떨어져 나갈 수가 있다. 스완슨은 사람에..
이것이 협상이다 (6) 협상의 키워드, 양보의 기술 협상에서 아무리 유리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단 한 가지의 난제 때문에 협상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협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방법은 바로 양보이다. 이러한 양보를 하고서도 상대방을 설득시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분명히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양보를 효과적으로 얻어내거나, 양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본다. 첫째, 양보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아무 조건없이 내주는 양보는 나와 상대에게 모두 협상 가치를 떨어지게 만든다. 쉽게 얻어지는 것에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인간 심리 때문에 협상에서 그냥 주는 야보는 가치를 지니지 못한다. 그냥 주는 양보에 대해 상대가 그 가치를 낮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 ..
이것이 협상이다 (5) 협상 스타일에 따른 대처 방안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설사 만날지라도 능력 있는 협상가라면 상대에 따라 성공적인 협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상황에 맞게 협상 전략을 바꿀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할 것 같다.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협상 유형의 세 가지 스타일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경쟁적 협상가들이 있다. 이런 유형은 자기 입장만을 고집한다. 자기 입장을 고집하는 동기가 내부적 요인인지, 협상 대상자인지, 나 때문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유형에게는 감정적인 요소는 무엇인지, 막무가내식의 동기는 어떤 것인지가 파악되면 맞대응을 자제하는 것이 필수이다.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협상 상대와 인간적 유대를 갖는 ..
이것이 협상이다 (4) 협상의 시작, 아이스 브레이킹 비즈니스 협상에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첫 시작 전술은 상대방과 자신 사이에 있는 얼음부터 깨는 것, 성공한 협상, 실패한 협상을 판가름하는 첫 걸음이 되는 협상의 시작은 아이스 브레이킹이 아닐까. 아이스 브레이킹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얼음, 즉 어색함을 깨뜨리는 일이다. 협상 진행을 방해하는 이 얼음을 깨뜨릴 수 있는 화제를 던지는 것이 아이스 브레이킹이며, 여기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협상 상대의 상태를 파악해 긴장을 풀어주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계기를 마련하며 상대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결과적으로 목표는 협상 상대를 협상에 적극 참여시키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스 브레이킹을 잘 할수 있을까?..
이것이 협상이다 (3) 목표설정의 원칙 비즈니스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밑바탕인 협상의 목표설정에 대해 알아보자. 정확한 목표 설정은 협상 결과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중요 요소인데, 그렇다면 목표 설정의 원칙은 무엇인가. 첫째,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한 협상을 통해 달성하고 충족하려는 유, 무형의 이익 가치가 무엇인지, 즉 근원적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둘째, 어느 정도로 해야지 합리적인 목표 설정이 되는지 우선 파악해야 한다. 그래서 목표는 협상 실패의 대안보다 좀 더 유리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협상에서 가치 창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양당사자가 만족하지 못한 협상일 때, 당사자의 목표가 야심적이지 않고 오히려 낮았을 때, 협상 목표나 대안이 지나치게 현실적일 경우 협상 폭이 좁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