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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강사 - 파인드HRD
즐거운 대화를 이끄는 사람이 주목받는다 상투적인 칭찬은 피한다 전쟁터에 나가 용맹을 떨치고 돌아온 군인에게 "당신은 훌륭한 군인입니다"라고 말한다면 그는 물론 칭찬하는 말인 줄은 알지만 그다지 기뻐하지는 않을 것이다. 전쟁터에 나가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것은 어찌 보면 군인의 당연한 본분이고, 또한 그런 말은 수없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씨는 어느 날 전쟁터에서 용맹을 떨치고 돌아온 군인이 굉장히 기뻐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가 월남전이 한창일 때 밀림을 누비며 혁혁한 공을 세우고 돌아온 김 대위를 만났을 때였다. 이씨는 그의 전과를 칭찬해 주고 싶었지만 이미 귀가 아프도록 많이 들었을 것이라 생각되어 의식적으로 그 이야기는 피하고 있었다. 그런데 김 대위의 손에서 반짝이는 작은 반지가 눈에 띄..
즐거운 대화를 이끄는 사람이 주목받는다 찬사는 배워야 될 예술이다 막스 뮐러는 진한 인간애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 [독일인의 사랑]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찬사는 배워야 될 예술이다." 그는 칭찬이야말로 사회의 제약과 곤경을 허물어뜨리는 예술적 행위라고 보았다. 칭찬받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칭찬받으면 자의식이 자극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우월한 기분에 빠진다고 한다. 자의식이 강한 사람일수록 칭찬에는 약하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칭찬의 말을 들으면 긴장을 풀게 마련이다. 인간의 감정을 신체적 측면과 정신적 측면의 두 가지 관점에서 관찰했던 심리학자 M. 세라는, 감정은 이 두 가지 측면에서 다시 네 가지로 분류된다고 했다. 세라의 학설에 따르면 첫째는 육체적 자극에서 비롯되는 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술 '예스'라는 대답을 이끌어낸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상호간에 의견 차이가 있는 문제는 가능하면 처음부터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서로의 의견이 일치하는 문제부터 먼저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 이것은 서로 동일한 목적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에게 인식시켜 동의를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처음에는 가능한 한 상대가 '예스'라고 말할 수 있는 문제만을 골라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될 수 있는 한 '아니다'라는 대답은 듣지 않도록 한다. "상대가 일단 '아니다'라고 말하면 그것을 철회시키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니다'라고 한 이상 그것을 번복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치 않기 때문이다. '아니다'라고 성급하게 대답해버리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술 부정을 긍정으로 받아들인다 설득할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설득에 대한 상대의 거부반응이다. 사실 그러한 거부 반응은 당연한 것이므로 처음부터 자신의 말에 상대방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은 접어두는 것이 좋다. 설득은 많은 장애를 헤쳐나가야 하는 힘든 과정의 연속이다. 사람들은 대개 남의 존재나 생각에 대해 배타적이고, 자기에게 상대방의 생각이 유입되는 것을 의식적으로 거부하기 때문에 설득에는 테크닉이 필요한 것이다. 설득에 장애가 생긴다면 실망하지 말고 장애를 분석하여 무엇이 문제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장애를 이해한다는 것은 가능한 한 자기 스스로를 납득시킬 수 있는 아량을 지니는 것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문 사장은 건축설계보다 인간 관계가 더..
성공적인 대화의 첫걸음 처음부터 자기 견해를 말하지 않는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관찰시켜야 할 때가 많다. 이런 경우 자기의 의사를 바르게 전달하여 상대가 공감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대를 감화시키는 방법에는 논리적인 설득과 심리적인 설득이 있다. 그러나 상대가 자신의 논리에 수긍하지 않거나 논리적인 설명이 서투를 경우에는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기가 더욱 어려우지므로, 논리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데는 한계가 따르게 마련이다. 따라서 심리적인 설득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의 마음을 잘 읽어야 하고, 일단은 상대의 의견에 동의할 줄 알아야한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용인'이라고 한다. '용인'은 치료 면접의 대표적인 방법이며, 비지..
성공적인 대화의 첫걸음 권위 의식이 대화를 가로막는다 오늘날의 사회 구조를 파헤쳐보면 상급자와 하급자의 사이는 봉건 사회의 주종 관계 못지 않게 묘한 대립과 갈등을 내포하고 있다. 상급자는 자존심 때문에 하급자에게 부탁하기를 꺼리는데, 대개 직장에서 빚어지는 인간 관계의 불협화음은 이러한 권위 의식을 떨쳐버리지 못하는데서 비롯된다. 하급자는 상급자의 말에 큰 영향을 받는다. 우리 속담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다. 특히 아랫사람의 분발을 촉구해야 할 경우라면 그 사람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급자에게 상급자보다 더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면 더욱 좋다. 그러면 충고를 듣는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대화의 첫걸음 대화는 듣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세련된 화법은 듣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 셰익스피어 인간은 선천적으로 말하기를 즐긴다. 반면 남의 말을 듣는 데에는 말하는 것만큼 관심을 두지 않는다. 미국 남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말하기와 듣기 강좌를 개설하여 수년간 학생들의 관심도를 측정한 것이 있다. 그 결과 말하기 강좌에는 언제나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지만 듣기 강좌에는 소수의 학생만이 신청할 뿐이었다. 위 사례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말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동의와 협조를 구할 수 있다고 강하게 믿는 만큼 상대적으로 듣기는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말을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타인에게 이해받고 싶은 인간의 본성을 만족시키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일찍이 기독교에서 행해지던..
가짜 미소 VS 진짜 미소 인간의 '웃음'을 주제로 한 연구에 몰입한 폴 에크먼(Paul Ekman)이라는 심리학자가 있었다. 그는 우리가 짓는 수많은 미소 가운데 특정한 근육이 움직이는 미소만이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진짜 미소'라는 것을 밝혀냈다. 인간의 얼굴에는 42개의 근육이 표정을 만들어내는데, 그는 이 근육들에 일일이 번호를 매겼다. 예를 들어 코를 찡그리는 것을 9번, 양 입술을 꼭 다무는 것을 15번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렇게 해서 에크먼은 총 19가지의 서로 다른 모양의 미소를 찾아냈는데, 그중 18가지는 '가짜 미소'라는 것이다. 가령 썰렁한 유머를 듣고 난감해진 상태에서 예의상 짓는 미소라든가 사진을 찍기 위해 어색하게 짓는 미소, 자신의 악의를 감추기 위해 짓는 가장된 미소 등이 ..
인간에 대한 첫 번째 예의, 인사 사람도 첫 눈에는 톡톡 튀고 재기발랄해 보여 호감을 느끼다가도, 어느 순간 품격이 없고 예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금세 싫증이 나게 마련이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예의 없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설령 자기 스스로는 예의범절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조차도 그렇다. 그래서 대문호 톨스토이도 "어떠한 경우라도 인사는 모자란 것 보다는 지나친 것이 낫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인사는 그냥 형식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한 존재에 대한 인정이자 존중의 표현이다. 내가 너를 알고 있고, 내가 너를 한 사람으로 존중한다는 신호다. 앙숙지간에는 외나무다리에서 마주쳐도 서로 아는 척도 안 하고 지나칠 것이다. 이는 화를 내고 시비를 거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나는 너..
당신도 혹시 이런 사람인가? √상대방의말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대답만하면 대화가 끊긴다 √처음 만나는사람과 대화하는 게 어색하다 √다른 사람들의대화에 잘 끼지 못한다 √적절한 화젯거리를잘 찾지 못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적은 책을 소개할까 한다. [누구와도 15분이상 대화가 끊이지 않는 66가지 point] 이 책은 어떤 상황에서도대화가 활기를 띠는 비장의 방법을 알려 준다! 누구나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으며 효과도 만점인 말하는법, 듣는 법, 질문하는 법, 지적하는 법의 구체적인 예가 가득 실려 있다. 기본 원칙만 잘 지키자 15분이상 대화하는 방법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5분! → 상대방의 이야기를 먼저 듣는다 ◆벌써 10분! →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