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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대화를 이끄는 사람이 주목받는다 - 찬사는 배워야 될 예술이다 본문
즐거운 대화를 이끄는 사람이 주목받는다
찬사는 배워야 될 예술이다
막스 뮐러는 진한 인간애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 [독일인의 사랑]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찬사는 배워야 될 예술이다."
그는 칭찬이야말로 사회의 제약과 곤경을 허물어뜨리는 예술적 행위라고 보았다.
칭찬받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칭찬받으면 자의식이 자극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우월한 기분에 빠진다고 한다. 자의식이 강한 사람일수록 칭찬에는 약하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칭찬의 말을 들으면 긴장을 풀게 마련이다. 인간의 감정을 신체적 측면과 정신적 측면의 두 가지 관점에서 관찰했던 심리학자 M. 세라는, 감정은 이 두 가지 측면에서 다시 네 가지로 분류된다고 했다. 세라의 학설에 따르면 첫째는 육체적 자극에서 비롯되는 감각적인 감정으로 고통의 쾌감이다. 둘째는 몸 전체가 받아들이는 감정으로 권태와 긴장이며, 셋째는 일반적 감정인 기쁨, 슬픔, 노여움 등이며, 넷째는 종교를 통해 얻어지는 평화와 기쁨 등 차원 높은 감정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쁨을 유발하는 칭찬의 언어는 이 네 부분 중 둘째와 셋째 부분을 자극시킨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인간은 칭찬의 말을 들으면 감정의 동요를 일으켜 과잉 칭찬이나 비아냥거리는 것도 구별하지 못하고 오직 자의식의 만족감 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
영국 속담에 '바보라도 칭찬해 주면 훌륭한 사람으로 변한다'는 말이 있다. 칭찬의 말은 기분을 좋게 할 뿐 아니라 사람을 능동적으로 만들어주고 더욱 잘 해보고자 하는 용기를 북돋워준다.
대화의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데는 칭찬보다 효과적인 말은 없다. 칭찬이야말로 인간 관계의 문을 여는 최선을 방법인 것이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안은표 저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화술' 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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