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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술 - 부정을 긍정으로 받아들인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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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술 - 부정을 긍정으로 받아들인다

파인드강사 2013. 2. 15. 15:53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술

부정을 긍정으로 받아들인다

 

 

설득할 때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설득에 대한 상대의 거부반응이다. 사실 그러한 거부 반응은 당연한 것이므로 처음부터 자신의 말에 상대방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은 접어두는 것이 좋다. 설득은 많은 장애를 헤쳐나가야 하는 힘든 과정의 연속이다. 사람들은 대개 남의 존재나 생각에 대해 배타적이고, 자기에게 상대방의 생각이 유입되는 것을 의식적으로 거부하기 때문에 설득에는 테크닉이 필요한 것이다. 설득에 장애가 생긴다면 실망하지 말고 장애를 분석하여 무엇이 문제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장애를 이해한다는 것은 가능한 한 자기 스스로를 납득시킬 수 있는 아량을 지니는 것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문 사장은 건축설계보다 인간 관계가 더 어렵다고 고백하면서 자기는 상대를 설득할 일이 있을 때면 설득을 가로막는 장애를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린다고 한다.

그는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설득의 장애물은 모두 빨갛게 칠해버리자"라고 읊조린다고 한다. 장애물을 빨갛게 칠해버린다는 말은 설득의 장애를 모두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새롭게 해석한다는 말이다. 상대가 소심한 편이어서 태도가 미온적이면 "선생님은 사려가 매우 깊으시군요", 외골수의 고집을 피우면 "신념이 굳으십니다"라고 좋게 해석해서 말한다. 또한 말을 잘 듣지 않는 사람에게는 뻔뻔하고 거만하다는 생각을 하기에 앞서 "무척 대범하십니다"라고 칭찬을 하면 나중에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기 쉽다는 것이다.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 이씨는 붓을 들어 상대를 비평하거나 공박할 때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처럼 가차없이 논지를 전개했으나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비난을 모두 기분 좋게 받아들여 결코 상대에게 불쾌한 여운을 남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설득하고자 할 때 결코 정면 승부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설득을 함에 있어서 장애 요인은 당연스레 생겨나게 마련이고 거기에 대해 관용의 자세를 가져 도리어 그 장애를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사사건건 시비를 가리려는 태도가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 설득의 기회를 망쳐버린다. 장애가 생길 경우에는 처음부터 이해하는 태도로 출발하라.

 

 

 

 

 

이번 포스팅 내용은 안은표 저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화술' 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림을 누르시면 본 도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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