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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화의 첫걸음 - 처음부터 자기 견해를 말하지 않는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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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화의 첫걸음 - 처음부터 자기 견해를 말하지 않는다

파인드강사 2013. 2. 15. 15:53

성공적인 대화의 첫걸음

처음부터 자기 견해를 말하지 않는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관찰시켜야 할 때가 많다. 이런 경우 자기의 의사를 바르게 전달하여 상대가 공감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대를 감화시키는 방법에는 논리적인 설득과 심리적인 설득이 있다. 그러나 상대가 자신의 논리에 수긍하지 않거나 논리적인 설명이 서투를 경우에는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기가 더욱 어려우지므로, 논리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데는 한계가 따르게 마련이다. 따라서 심리적인 설득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의 마음을 잘 읽어야 하고, 일단은 상대의 의견에 동의할 줄 알아야한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용인'이라고 한다. '용인'은 치료 면접의 대표적인 방법이며, 비지시적 방법의 기본이 되는 요령이다. 다시 말하면 상대의 주장이나 요구나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이어도 일단은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라도 그렇듯이 자신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되면 상대를 호의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상대의 주장이나 요구를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미국의 전 대통령 루즈벨트가 뉴욕 주지사로 있을 때의 일이다. 그는 정치계의 거물들을 초청하여 주 정부의 요직 개편을 위한 인사 천거에 대해 협조를 구한 적이 있었다. 루즈벨트는 자기 심중에 떠오른 인물들보다는 그들이 천거한 일단 동의하였다. 그런 후에 가능한 한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인물이 천거되도록 대화를 이끌었고, 마침내 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인사 개편을 실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루즈벨트는 인사 천거의 공을 모두 그들에게 돌렸다. 그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받아들인 루즈벨트의 태도에 감복하여 그후에도 루즈벨트의 정책에 매우 호의적으로 협조했다고 한다. 후일 루즈벨트는 그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자기가 계획했던 정치 개혁을 단행했고, 마침내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어 빛나는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이렇듯 상대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또 동의해 주면 상대방의 호의를 얻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가 쉬워지는 것이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안은표 저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화술' 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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