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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선대인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파인드강사 2013. 2. 13. 17:22

 

강사섭외/기업특강/명사섭외/유명인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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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 연구인, 전 신문기자
소속 :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세금혁명당 (대표)
학력 : 하버드대학교케네디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경력 : 2011~ 세금혁명당 대표
2007 서울특별시 정책전문관
동아일보 기자
관련정보 : 딴지라디오 - 나는 꼽사리다 RSS
네이버[오늘의 책] - '위험한 경제학1'

 

 

 

 

 

 

 

 

 

 

 

 

 

 

 

동아일보와 미디어다음 취재팀에서 기자로 생활했고, 4차례 한국기자협회 선정 '이달의 기자상'과 한국시티뱅크 선정 '올해의 경제기사상' 우수상(1999년)을 받았다. 이후 미디어다음 취재팀으로 옮겨 부동산 및 주택 문제와 건설산업 및 정책 등을 깊이있게 다뤘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석사(MPP) 학위를 마치고 2007년 귀국해 서울시 정책전문관으로 일했다. 온라인에서는 '케네디언'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블로그 불량사회 (http://unsoundsociety.tistory.com)를 운영하고 있다.

 

 

ㆍ대중의 눈높이에서 불평등과 싸우는 경제활동가

“30년 후 당신이 직업적으로 어떤 성취를 올렸는가 못지않게 세상의 거대한 불평등과 어떻게 맞서 싸웠는가를 통해 자신을 평가하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2007년 6월7일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학위를 받을 때 했던 말이다. 현장에서 그의 연설을 들으며 가슴이 뛰었던 사람이 있다. 경제평론가 선대인(40·선대인경제연구소장)이다. 그날은 하버드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그의 졸업식이기도 했다. 선 소장은 “불평등에 맞서는 활동가라는 면에서 저를 항상 돌아보려 해요. 제가 그 길을 따라 잘 살고 있는지”라고 말했다.

선 소장은 동아일보에서 6년, 미디어다음에서 1년5개월 정도 기자로 활동했다. 유학을 다녀온 뒤에는 서울시 정책전문관을 거쳐 경제전문 저술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대중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 현실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글을 써왔다. 경제 분야의 대표적인 대중 저술가이면서 동시에 사회활동가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모임인 ‘세금혁명당’의 대표로 세금과 예산에서 기득권의 이해를 앞세우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방송인 김미화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에 출연하며 경제 현안에 대한 대안적 시각을 소개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그를 지난 26일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2년 전 경기 양평으로
이사한 후 원칙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서울에 가 일을 보고 나머지 시간은 글을 쓰기로 했지만 요즘 바빠져서 많을 때는 4~5일씩 서울에 들른다고 했다. 양평으로 이사한 것은 도시에서 행복해하지 않던 아이를 위한 선택이었다. “자연과 가깝게 지내면서 ‘아프지’라며 떨어진 꽃을 쓰다듬어 줄 정도로 아이들의 감수성이 살아난 거 같아요. 다른 사람의 희로애락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삶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봐요.”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하는 데서 그의 글쓰기도 시작했다.

 

 

 

그는 동아일보에 들어갔다. 교지 편집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해진 친구가 “세상을 바꾸려면 주류 언론에 들어가 주류 언론을 바꾸는 것이 낫다”고 말을 했고 그 생각이 그럴듯했다. 그렇지만 결국 그는 ‘트로이 목마’가 되지는 못했다. 외환위기 이후 언론이 재벌 광고주들에게 굴종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좌절했다. 1999년 삼성 이재용씨의 편법 상속 문제를 다룬 기사를 사회 2면 톱과 박스로 발제해 썼지만 초판에 단 한 줄도 실리지 않았다. 삼성과 관련된 기사는 줄기차게 축소·왜곡됐고 파업을 다룬 기사에서도 사용자 측의 목소리만 실렸다. “정보가 한국 사회에서 이해관계에 따라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지 느꼈죠. 한국의 언론, 한국의 정보 환경이 굉장히 오염되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싶은 욕구가 생겼죠.” 2001년 큰아이가 태어났다. “애가 태어나는 장면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 아이가 10년 정도 지나면 문자를 해독할 텐데 애한테 떳떳하게 아빠가 썼던 기사라고 내보일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어요. 그때 이미 마음속에 사표를 썼죠.”

유학에 필요한 돈을 벌 요량으로 미디어다음 취재팀에 들어간 것이 경제저술가로 방향을 잡게 된 첫 계기였다. 그는 부동산 문제를 취재하면서 “처음 알게 된 불의한 세계를 고발하고 싶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언론사가 건설업계와 결탁되어 부동산 거품을 조장했고 정부는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다면서 국민들의 의견보다 건설업계 사람만 만나고 여론을 청취했다고 합니다. 서민들에게 한없이 가혹한 한국 사회의 기득권이 만든 경쟁구조를 보게 만들었죠.”

그는 자신의 저술이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를 현실 설명력이라고 본다. 그는 학문을 하는 이유가 현실의 문제의식에서부터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학은 경제라는 사회현상을 설명하고 또 가능하다면 그 사회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이론이 있는 것이지 이론에 꿰맞추기 위해 경제 현실이 있는 게 아닙니다.” 그는 한국의 교수와 학자들이 이론과 수식에 매몰돼 다른 나라에서 배웠던 분석틀을 한국 사회에 그대로 적용하려는 것이 문제라고 봤다. “미국은 법인세와 소득세가 전체 세금에서 60%가 넘어 감세정책이 어느 정도 주장될 여지가 있었지만 한국은 45%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미국에서도 이미 시대착오적이고 실패한 정책임이 드러났음에도 거의 이념에 가까운 방식으로 들여와서 감세정책을 펴고 학자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죠.” 더욱 심각한 것은 이해관계에 따라 오염되는 정보였다. “재벌들의 목소리를 어떤 식으로든 직간접적으로 대변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죠.” 경제연구소들은 대기업과 그의 이해를 옹호하는 정부 관료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식으로 정보를 왜곡하고 있다고 본다.

29일 문을 연 선대인경제연구소(www.sdinomics.com)는 그의 이런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정부와 재벌의 눈치를 보지 않고 가진 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경제의 입장에서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직한 정보 생산 기관이자 이런 콘텐츠를 체화한 전문 인력을 키워내는 양성소 역할을 하는 것”이 연구소의 목표라고 했다. 그는 이런 독립적인 싱크탱크를 모태로 이해관계에 물들지 않은 경제미디어를 만드는 것도 또 하나의 목표라고 했다.

그는 지금 ‘타이밍’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왜 우리는 제때 대처하지 못하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소소하게는 야구의 타이밍부터 길게는 저출산, 고령화 충격에 대응하는 정책의 타이밍 적기에 대해서 다룬다. 순수한 경제 분야가 아니라는 점에서 저자에게는 일종의 도전이다. “지금까지 제가 책을 쓴 건 사실 굉장히 목적의식이 강했죠. 나름대로 소명의식이 있고 그 소명의식을 구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책을 썼는데 그러다 보니 약간 책이 전투적인 측면이 있었죠. 사람들의 생각이라는 전쟁터에서 백병전을 벌이는 거죠.” 이슈의 민감성에서 한 발짝 비켜서면서 조금 더 넓게 세상을 보고 좀 더 다양한 독자들의 반응을 경험해 보고 싶은 욕구가 ‘타이밍’을 쓰게 된 이유이다. “저자로서 새로운 시도 또는 도전을 해보고 싶은 건데 이렇게 해서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은 생각이 있고요.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그런 책을 쓰고 싶었죠.”

그는 강연과 글로 훨씬 더 많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또 연구소라는 틀에서 사람들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대학 강단에 서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했다. 그는 “내가 죽을 때 선대인이라는 사람을 단 하나의 직업으로 표현하라면 저자로 남고 싶다”고 했다. 저자로서 모델로 삼는 이는 미국의 독립 저널리스트인 I F 스톤이다. 그처럼 억압받는 자를 위해, 진실을 위해, 진정한 언론인으로서의 이상을 실천하는 글을 쓰고 싶다고 했다.

 

■ ‘문제는 경제다’ 등 현실 문제 천착

선대인은 지금까지 공저와 번역서를 포함해 8권의 책을 냈다. 첫 책은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이다>(2005·궁리)로 김헌동 당시 경실련 공공감시사업단장과 함께 쓴 책이다. ‘토건족’이 불러오는 공공부문의 예산낭비를 지적했다. 또 이들 토건족에 얽힌 정치, 경제, 언론 분야의 부정부패와 이를 지탱하는 물적 토대 및 기득권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유학을 다녀온 후 쓴 <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공저·2008·한국경제)는 경제저술가로서 그의 이름을 알린 책이다. 저자는 부동산 거품의 폐해와 부동산 신화를 깨는 데 굉장히 많은 역할을 했던 책이라고 자부한다.

<위험한 경제학>(전2권·2009·더난출판)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현 상태를 최대한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는 시도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정보 왜곡의 현실 속에서 일반인들이 중요한 사회경제적 사안들을 제대로 인식하기란 매우 어렵다는 생각에서 오랜 기간의 연구와 취재, 전문가 인터뷰로 한국 경제를 심층적으로 파헤쳤다.

<문제는 경제다>(2012·웅진지식하우스)는 부동산 문제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현실과 관련된 사회 전반의 문제들을 함께 엮었다.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개론서인 셈이다. 저자 스스로 가장 만족하고 완성도도 제일 높다고 생각한다. 8년간의 저술활동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들을 종합정리한 책이자 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한국 경제를 위한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이 밖에 <프리라이더>(2010·더팩트), <세금혁명>(2011·더팩트) 등이 있다.

 

 

 

《나는 꼽사리다》는 딴지일보의 사회·경제 부문 팟캐스트 방송이다. '대한민국 99%를 위한 편파방송', '세상이 밝아지면 없어질 방송'이라는 슬로건으로 방송 중이다. 매주 화요일에 녹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멤버 중에서 사정이 생기면 다른 날에 녹음하기도 한다.

 

 

 

고정 출연진 : 김미화 (개그우먼)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 세금혁명당 대표)

우석훈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김용민 (시사평론가)

 

 

 

1부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 한국 경제 10대 위기
1. 속지 마, 경제! 모르면 당한다
2. 내 주머니는 얇아지는데 나라는 부강해진다? : 가짜 성장
3. 실업률 3%라는 새빨간 거짓말
4.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의 내부 식민지
불량경제1. 햄버거 하나도 사먹지 못하는 한국의 최저임금
5. 국내 기업이 해외로 탈출한다 : 제2차 공동화
6. 이제는 양극화가 아닌 빈곤화다
불량경제2. 부자감세, 진짜 효과는?
7. 삼성이 망하면 한국 경제가 흔들린다? : 재벌 이데올로기
8. 서민도 국가도 빚으로 산다 : 부동산 거품
불량경제3. 하우스 푸어와 88만원 세대
9. 불안하고 못 믿겠다. 고로 나는 분노한다 : 3불 현상
10. 폭탄 돌리기의 끝은 누구인가?
불량경제4. 모피아와 토건마피아, 그들이 사는 법

2부 이대로 10년 : 한국 경제 위험한 시나리오
1. 부동산 수요는 반토막 나고, 하우스 푸어는 넘쳐난다.
불량경제5. 부동산 투기 선동 레퍼토리 15
2. 0%대 성장률이 현실화된다
3. 이건희 떡볶이를 먹는 나라, 지네발이 산업 생태계를 질식시킨다
불량경제6. 기업들의 하수인, 종합편성채널
4. 제2차 세계 경제위기 쓰나미는 오는가
5. 동시다발적 FTA, 글로벌 호구의 결말
6. 10년 후 한국, 멕시코형 국가가 될 것인가

3부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 한국 경제 재활 플랜
플랜1. 경제민주화 : 정권 교체가 아닌 경권(經權) 교체가 우선이다
1. 골프장 경제에서 벗어나 올레길 경제로
2. 재벌 개혁은 순환출자구조 해소부터
상생경제1. 인도 타타그룹이 존경받는 이유
3. 홈런 치는 삼성이 있으면 안타 치는 중소기업도 필요하다
4. B급 인생들도 살 수 있는 생활인 국가
5. 미래를 바꿀 세금 혁명과 교육 혁명
상생경제2. 세금혁명당의 22가지 의제
6. 모피아는 안 된다, 철밥통을 걷어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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