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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변영주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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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변영주
2012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2009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김학순상
2000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민족 예술상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1998 대만 다큐멘터리 영화제 메리트 프라이즈
1995 일본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오가와 신스케상
작품 활동
화차(2012/각본,연출), 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2008/연출), 텐 텐(2008/연출), 발레 교습소(2004/연출), 밀애(2002/각본,연출), 낮은목소리 1,2,3(1995~2000/감독, 연출),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1993/연출)
변영주 개념 수상소감 화제 "언론 노조, 쌍용차, 강정 시민에게
위안 된다면 행복"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의 수상소감이 화제다.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 '제 4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변영주 감독은 영화 '화차'로 영화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변 감독은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MBC 언론 노조와 쌍용차와 재능교육에서 해고된 노동자들, 제주 강정의 시민들 등 세상을 바꾸기 위해 애쓰는 수많은 분들에게 두 시간이 위안이 된다면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행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뜨겁고 정교해져 올바른 세상을 만들려는 분들에게 위안이 되고 싶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마무리 했다.
수상소감으로 자신의 소신을 밝힌 변영주 감독에 대해 많은 네티즌은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변영주 감독 수상 좋고, 수상수감은 더 좋고", "변영주 감독의 수상소감은 그 어느 연설보다 감동이었다", "개념과 소신이 공존하는 수상소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화차'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일본 여류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화차'는 갑자기 사라져버린 약혼녀를 찾아 나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을 하나씩 밝혀가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물이다.
머니투데이 이채민 인턴기자 입력 : 2012.04.27 09:04
변영주 감독(45)이 질주하고 있다. 새 영화 <화차>(火車)로. 개봉 7일 만에 100만 돌파, 벌써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발레교습소> 이후 7년 만이다. 비장의 카드로 <화차>에 올라탄 변영주 감독의 개선행진곡을 들었다.
-원작을 읽은 게 언제인지요.
“2005년 이맘 때예요. 친구인 <발레교습소>의 신혜은 PD와 함께 경주에 갔을 때 읽었어요. 경주는 제 삶의 화두 같은 걸 묻고 풀어보는 소중한 공간이에요. 대학 3학년 때 <안녕하세요 하나님>(감독 배창호)을 본 이후로. 아무튼 서울을 떠나기 전 서점에서 서둘러 두 권의 소설을 샀는데 하나가 가네시로 카즈키의 <레벌루션 NO.3>이고 다른 하나가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에요.”
-여러 작품 중 <화차>가 가장 욕심이 났나요.
“<화차>는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피해자가 자신과 유사한 인물을 골라 피해자로 만드는 걸 통해 당대의 사회적 문제를 극대화했죠. 그런데 원작이 영화화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어요. 주변에서 부정적 의견이 강했죠. 한 유명 제작자께서 저보고 ‘미쳤냐’는 소리까지 할 정도로.”
-그럼에도 왜 <화차>를 택했는지요.
“오기민·신혜은 PD가 미미 여사의 작품 중 영화 판권을 구입한 게 <화차>였어요. 판권은 대개 자국부터 해결하고 외국에 파는데 <화차>가 먼저 풀린 거에요. 판권 샀다는 얘기를 듣고 내게 맡겨 달라고 졸랐어요. 그런 중 시나리오와 연출 제의를 받고 매우 기뻤죠. 동시에 걱정도 적잖았죠. 공간과 시간 문제로. 원작은 1990년대 초를 배경으로 버블경제 붕괴로 인한 일본의 범사회적 이상 징후를 그렸는데 제가 만들어야 할 영화의 시공간은 현재의 서울, 한국이거든요. 시나리오를 쓰면서 왜 다들 반대했는지 알았어요.”
-시나리오 작업은 얼마나 했나요.
“3년 넘게 썼어요. 원작의 힘과 정서를 어떻게 바로 지금의 이곳으로 가져오느냐가 관건이었죠. 사건을 의뢰하고 빠지는, 원작에 없는 문호라는 여자의 약혼자 캐릭터를 만들면서 돌파구를 찾았어요. 원작의 주인공은 경시청의 지혜롭고 유능한 형사에요. 그는 사건을 사건으로 추적, 세상의 비정함을 펼쳐내요. 영화는 여자를 사랑하고, 믿고, 그녀가 절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행복한 삶을 공유했던 남자예요. 제3자가 아니라 피해 당사자인 남자를 이야기의 축으로 놓으면서 바라보는 영화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영화가 가능했죠. 그리고 형사는 문호의 조력자로 삼았어요. 엘리트가 아니라 남자의 사촌으로, 찌질이 전직 형사, 백수로 설정해 체험의 여지를 더욱 넓힐 수 있게 했어요.”
-원작의 제목을 그대로 썼습니다.
“제목이 60년대 영화 같은 느낌이 들고 뜻도 확 와닿지 않기는 해요. 영어 제목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헬프리스>(Helpless)인데 우리말 제목은 <화차>보다 나은 게 없었어요. 원작이 갖고 있는 미덕을 살리고 열심히 홍보를 하면 관객분들이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해서 <화차>로 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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