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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정진영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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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정진영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파인드강사 2013. 2. 8. 16:55

 

 

강사섭외/기업특강/명사섭외/유명인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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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정진영



2011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우수상

부산영상위원회 부위원장

2008 KBS 연기대상 미니 수목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

제31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 인기남우상

1999 제36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1998 제1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작품활동

특수본(2011), 평양성(2011), 이태원 살인사건(2009), 님은 먼곳에(2008), 즐거운 인생(2007), 날아라 허동구(2007), 세번째 시선(2006), 왕의 남자(2005), 달마야, 서울 가자(2004), 황산벌(2003), 와일드 카드(2003), 달마야 놀자(2001) 등

 

 

 

 

 

<정진영의 기사 보러가기 ▶ GO>

 

 

정진영 “서울대 출신 배우로 기억되는게 불편해”…왜?(인터뷰)

 

 

배우 정진영(47)이 자신이 서울대 출신 배우로 기억되는 것에 대해 “불편하다”고 표현했다.

정진영은 10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서울대 출신이라는 학력은 배우생활과 전혀 상관없는 거다. 대학 졸업한 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아직도 나를 서울대 출신 배우로 생각하면 내가 연기를 못하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정진영은 “송강호는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 사람들이 잘 모르지 않나. 배우의 연기만 보여야 하는데 나는 아직 그러지 않나 보다. 관객에게 정진영이 아닌 작품 속 모습으로만 보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순재도 서울대 출신 배우로 기억되는데 연기를 못해서인가라는 질문에 정진영은 “아니겠지만 그분도 나처럼 그렇게 기억되는 게 불편하실 거다”고 대답했다.

또 정진영은 당신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배우가 아니라서 열심히 하는 게 내 가장 큰 매력이다”며 “배우생활을 가늘고 길게 하고 싶다. 나를 캐스팅해주는 게 감사한 일이다.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게 꿈이자 목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정재영에 대한 기사 보러가기 >

 

 

[Episode.34] 정진영의 서재는 고시보지 않는 자의 고시원이다

 

 

 

독서하는 장소 외에, 생각하는 장소로서의 서재

저에게 서재는 고시 보지 않는 자의 고시원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고시원의 원래 용도는 고시 보는 분들의 공부방인데, 단기로 짧게 살고 싶은 분들이 살기도 하잖아요. 고시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고시원은 사실은 애초의 용도와는 다른 것이 되어 있는 거죠. 안정적인 공간에서 살림을 할 여건이 아직 안됐을 때 살기도 하고…… 따라서 고시원이라는 원래의 용도에는 맞지 않지만, 그 분들에게는 절실한 그런 공간이 되는 셈이죠. 제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에게 서재라는 게, 제가 배우일을 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공간은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생각을 하고, 휴식을 하고, 여러 가지 꿈을 꾸는 장소가 필요했고, 그게 저에겐 서재인 셈이죠. 그래서 저는 저의 서재를 ‘고시 보지 않는 사람의 고시원’이라고 정의 내리고 싶습니다.

동네 도서관은 책과 함께 자유롭게 꿈꾸는 공간

여기는 제가 사는 집 부근의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이고, 여기서 2km 정도 가면 이 지역에서 하는 큰 도서관도 있어요. 요즘 주로 그 쪽에서 책을 빌려봐요, 사 보지는 않고. 책이라는 게 소장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내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구나 저처럼 학계에서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에게는 집에 책을 많이 두는 것도 좋지만, 책이 많이 있는 곳에서 자유롭게 꿈꾸는 것 또한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들에 있는 작은 도서관들을 네티즌들이 (서재처럼) 많이 이용하십사 하는 의미에서 이 곳에서 인터뷰를 하자고 했습니다.

 

 

생각을 위한 데이터와 자료를 제공해주는 책

책이란 생각을 위한 데이터라고 생각해요. 물론 책을 보면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있지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생각할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책들을 보는 편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요즘은 역사책이나, 에세이 쪽을 좋아하고요. 그런 책들을 많이 빌려봐요. 사실 그래서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도서관에는 그런 책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렇게 짧게 짧게라도 볼 수 있고, 그 중에서 이 책은 옆에 두고 보고 싶다 싶은 책을 따로 구매를 해서 보기도 하고 그렇게 되죠. 그래서 저는 책을 10권 보는 것보다 한 권을 보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하고, 그것이 제 개인적인 독서법 입니다.
제가 문학을 전공했지만, 사실 대학시절부터 연극반 생활을 하면서 그 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고요. 글, 창작을 하겠다는 생각은 많이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제가 문학과에 적을 두면서 주변의 친구들이나 선생님들로부터 받은 문학적 영향이 제가 지금 일을 하고 있는 배우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결국에 대학시절의 예술에 대한 고민, 문학에 대한 고민이라는 것이 다른 쪽 예술에도 고스란히 적용이 된 것 같아요.

 

삶의 경험을 늘리기 위해 변화를 추구

따로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는 않아요. 기본적으로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연기에 대한 준비는 계속 할 것이고, 한 편으로는 이제 40대 후반이니까 옛날에 안 해본 일을 해보고 싶어요. 그게 저의 삶을 제가 늘리는 일인 것 같고, 그 속에서 평생, 새로운 것을 만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고요. 그것이 굳이 책이 아니더라도 일과 사람들, 그리고 경험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유로운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기회가 많은 편인데요. 직장 다니는 분들도 아주 작은 것에서 새로운 변화를 갖는 게 가능합니다. 출근할 때 맨날 타던 버스노선 말고, 다른 버스도 타보고, 그러면서 또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고. 중요한 것은 계속 스스로 변화하려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여행도 그런 방법 중의 하나이긴 한데, 일상 생활 속에서도 변화를 도모할 방법도 무수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인생의 책 선정의 변"

내 인생의 책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준비해 달라고 해서 굉장히 당혹스러웠습니다. 제가 그렇게 엄청나게 책을 읽은 사람도 아니고…… 그래서 10대 때 나에게 의미가 있었던 책, 20대 때, 30대 때, 40대 때. 이렇게 4권 정도를 골랐습니다. 이건 그 책의 객관적인 가치나 그런 것이 아니라, 철저히 개인적인 이유예요. 그 책을 만나고 읽은 다음에 가슴이 뛰었고, 그 시기에 저의 삶을 규정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뽑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그 책을 쓴 저자와 술을 마시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게 했던 그런 책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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