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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아티스트 한젬마 -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파인드강사 2013. 2. 7. 17:38

 

 

강사섭외/기업특강/명사섭외/유명인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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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

2011 대웅제약 아트디렉터

2010 가든파이브 아트디렉터

2007 진흥기업 아트디렉터
2006 광주비엔날레 그림요리퍼포먼스
2006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참여
2005 삼성 주택문화관 컨셉설계, 아트디렉팅
전 레이디 경향 한젬마가 만난사람 연재
전 주간조선 한젬마의 그림이야기 연재

 

 

■ 한젬마는 누구

한젬마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EBS 우리 미술 바로보기(1999), MBC 문화사색(2007) 등 다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그림 읽어주는 여자’라는 별칭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다양한 매체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국내외 9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아트페어, 비엔날레 등에 참여했고, 쌈지와 가나아트센터의 장흥아트파크의 입주 작가였다. 현재는 자신의 작품을 모티브로 공공 미술 작품 설치와 아트디렉터로 활발하게 작업 중이다. 특히 엄마가 된 후 어린이 창의력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독일에 살면서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영·유아 교육에 크게 영향을 받아 최근 이를 주제로 한 특강과 창의 놀이터,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젬마만의 일상 미술로 창의력 깨우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그림 읽어주는 여자》, 《한반도 미술 창고 뒤지기》 등이 있다.

 

 

 

 

<한젬마의 기사 보러가기 Click>

 

 

[독서人]‘그림 읽어주는 여자’ 미술가 한젬마씨 “‘법정스님 ‘절제의 가르침’ 제 평생의 나침반입니다”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알려진 미술가 한젬마 씨(42)는 어릴 적부터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많이 그려야 한다’고 믿어왔다. 그런 그에게 단순한 삶과 투철한 자기 절제가 담긴 법정 스님의 가르침은 큰 울림을 줬다. 스님의 여러 저서 중 ‘산에는 꽃이 피네’(문학의 숲)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보지 않아도 좋을 것은 보지 말고, 듣지 않아도 좋을 것은 듣지 말고, 읽지 않아도 좋을 것은 읽지 말며, 먹지 않아도 좋을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는 말은 그가 지금도 자주 곱씹는 문구다.

한 씨는 법정 스님과 두 차례 직접 만났다고 했다. “책도 내고 방송도 하면서 한창 바쁘게 일할 때 스님을 뵈었어요. 스님은 제게 ‘항상 조심하고 절제하면서 살라’고 하셨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던 저는 ‘좋은 말씀이지만, 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나이가 들고 인생의 힘든 순간을 겪을 때마다 스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됐어요.”

법정 스님이 그의 삶에 나침반 역할을 했다면, 원로조각가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80)는 예술인으로 그의 정체성을 잡아준 스승이다. 최 교수와는 직접 만난 적이 없고 단지 책을 통해서만 가르침을 받았다. 특히 최 교수가 60대 이후 보고 들은 작품과 사람들의 이야기, 그에 대한 사색 및 통찰을 담은 책 ‘나의 미술 아름다움을 향한 사색’(열화당)은 미술을 전공하지 않는, 혹은 미술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권했다.

 

“메시지는 단순해요. 미술인이기에 앞서 사람이 돼야 하고, 그 사람의 됨됨이가 작품에 담겨야 한다는 거죠. 최 교수님의 글과 조각 작품은 고도로 정제된 소금 같은 느낌이에요. 고유의 재료성을 살리면서 더 이상의 조미료가 필요하지 않게 하는 소금. 저도 그런 사람, 그런 작가가 돼야겠다고 다짐했죠.”

 

<한젬마의 인터뷰 기사 보러 가기 Click>

 

 

[NIE] 멀티 아티스트 한젬마의 신문 활용법

도움 되는 내용 찢고, 오리고, 붙여 … 난 신문을 조각내는 사람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불리는 멀티 아티스트 한젬마(42)씨는 “예술가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선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세계를 창조하겠다며 은둔만해서는 훌륭한 예술가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그가 대학 시절부터 매일 신문을 3~4부씩 읽으며 관심 분야를 꾸준히 스크랩해 온 것도 훌륭한 예술가가 되기 위한 노력이었다. 최근엔 신문으로 어린 딸과 다양한 놀이를 하며 신문활용교육(NIE)를 실천하고 있다. 한씨가 소개하는 ‘놀이처럼 즐거운 신문 읽기’에 대해 들어봤다.

사건 배경 짚고 의미 생각하는 기자적인 시각 키워

그가 신문을 보는 방식은 ‘뜯고 찢기’다. 필요한 정보가 눈에 띄면 거침없이 찢어 내 작은 노트나 파일에 모아둔다. 책이나 잡지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 "신문이든
책이든, 미디어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거지 내가 미디어를 위해 존재하는 건 아니에요. 책장에 꽂아두기보다 영감이 떠오를 때면 언제든 참고할 수 있게 뜯고 오려내는 게 정보를 훨씬 가치 있게 활용하는 것이죠.”

 

 

 

신문을 읽으며 얻은 한씨만의 ‘선구안’은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다. 그가 참여한 공공미술 작품에는 장소와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이 담겨 있다. 작품이 들어설 장소의 역사성이나 신화성, 주변과 연관성, 지역 주민의 참여성을 고려해 작품에 담길 메시지를 정하는 식이다. “신문을 통해 얻은 입체적인 시각 덕분에 ‘하나 더’ 생각하는 습관이 생긴 덕분이죠. 기자들이 그렇잖아요.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면 겉에 드러난 내용만 훑어주는 게 아니라 사건의 원인과 배경을 짚어주고 역사적으로 비슷한 사건이 있었나를 밝혀주죠. 이와 함께 최근 여러 사건들과의 연관성 속에서 이번 사건의 의미도 고찰해 주죠. 작품을 만들 때도 이런 기자적인 시각을 가져야 시대와 역사와 소통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멀티아티스트 한젬마에게 신문이란 ‘조각보자기’다

한젬마는 “나는 신문을 조각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스스로를 ‘스크랩의 여왕’이라 부를 정도로 신문 기사를 찢고 뜯어 스크랩한 뒤 거기서 얻은 정보를 ‘예술’이라는 방식으로 구현해 왔기 때문이다. 조각보는 크기도 질감도 다른 천 조각이 모여 아름다운 보자기로 탈바꿈한 것이다. 한씨는 “조각난 기사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쓰임새가 다양한 보자기처럼 한씨가 스크랩한 기사도 한씨의 작업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내가 읽었던 기사들은 내가 입고 있는 옷이 되기도 하고, 깔고 누운 담요 역할을 해준 적도 있어요. 나 자신으로 체화된 부분도 있고요. 조각보자기가 어떤 경우에도 쓸모를 발휘하듯, 신문 읽기가 나를 단순한 예술가가 아닌 멀티 아티스트로 가꿔준 자양분이 돼준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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