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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대표 오연호[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파인드강사 2013. 2. 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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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호

2007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 메달

2006 실리콘닷컴 선정 올해의 50대 IT인물

2000~ 오마이뉴스 대표이사

1995~1997 월간 '말' 워싱턴 특파원

~1999 월간 '말' 취재부 부장

1988 월간 '말' 기자

 

 

 

 

 

 

 

 

 

 

 

■ 오연호는 누구

오연호기자는 연세대학교 국문과 총학생회 시절 그는 전두환 비판으로 수감되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리젠트 대학에서 언론학 석사학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월간 말〉에서 심층취재 전문기자와 취재부 부장, 워싱턴 특파원으로 활동해온 그는 2000 2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오마이뉴스〉를 창간,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6만여 명의 시민기자가 참여하고 있는 〈오마이뉴스〉는 세계 언론계에 주목을 받았고, 그는 하버드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 세계경제포럼, 세계신문협회의 초청을 받아 연설했다. 20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이 주는 경영혁신상을 수상했고, 2007년 미국 미주리 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이 뛰어난 언론인에게 주는 ‘미주리 메달’을 받았다. 2006 9월 실리콘 닷컴 선정 올해의 50 IT인물로도 선정되었다.

<출처 :: http://cafe.naver.com/jejupeaceboat/134>

 

 

 

 

<오연호의 기사 보러가기>

 

 

뉴미디어 시대 언론인 되기와 살아남기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매체의 생명은 편집 고유성"

 

 

“살아남는 종은 힘센 종도 머리 좋은 종도 아니다”


"기존 언론들이 저널리즘에서 전통적으로 형성해왔던 표준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누가 기자이고 누가 뉴스인지, 어떻게 취재할 것인지,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노트북 한 대와 디지털 캠코더만 있으면 누구나 혼자서 인터넷에 자신만의 방송을 올릴 수 있는 시대다. 무선인터넷과 넷북은 기자실에서 거리로 기자들을 내몰고 있다. 다윈은 자신의 저서인 <종의 기원>에서 "지구상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종은 가장 힘센 종도, 가장 머리가 좋은 종도 아니고 환경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라고 말했다.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언론인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는 ‘인터넷과 시민저널리즘’이라는 주제로 <오마이뉴스> 본사에서 열린 강연에서 "무엇이 변하고 무엇이 변하고 있지 않은가 파악할 수 있어야 이 변화의 시대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성공적인 매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타 매체와 확실하게 차별되는 편집 고유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시민저널리즘'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도입했던 <오마이뉴스>의 성공 비결을 털어놨다.

 


뉴미디어 공통점은 ‘시민참여 기반’'

 

 2000년 2월 22일 4명의 직원과 함께 시작한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는 2010년 40여 명의 상근 직원과 6만5천여 명의 시민기자 회원을 가진 온라인 매체로 성장했다. 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미디어들이 약진하는 시대에 <오마이뉴스>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오 대표는 "미디어의 발전 흐름이 큰 차원에서 우리와 같은 흐름 속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 시민기자제도를 도입했던 <오마이뉴스>, 2004년의 블로그, 그 뒤에는 UCC(UGC), 최근에는 소셜미디어, 트위터 등등이 등장했죠. 그 모든 새로운 언어들의 공통점은 시민이 참여한다는 거에요. 웹 2.0, 개방 공유의 플랫폼, 집단 지성의 플랫폼. 이런 것들도 시민이 참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죠. 지난 10년간 인터넷 미디어 발전사는 시민의 참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반영되어 있어요"

 

 

'시민의 참여'가 요구되던 시대적 흐름을 타고 가장 먼저 '시민기자 제도'를 도입한 전략이 효과적이었다는 설명이다.

 

 

“직업기자는 독자가 알아야 할 정보에 집중해야”

오 대표는 변화의 흐름을 읽는 것 못지 않게 언론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마이뉴스>는 창간 때부터 누구나 기사를 쓸 수 있는 '시민기자제도’와 직업기자들이 편집국 내에서 편집이나 취재 등의 역할을 맡는 '상근기자제도’를 함께 운영해왔다. 오 대표는 "변하는 것들도 있지만 (언론으로서)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며 시민 저널리즘 시대에 직업기자들이 가져야 할 역할들을 강조했다.

"기사를 쓸 때 팩트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은 요즘도 여전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종적으로 사람이 읽는다는 것도 똑같지요. 직업기자의 경쟁력은 여기서 옵니다. 많은 정보 중에 어떤 정보에 독자가 집중해야 하는지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직업기자입니다. 직업기자는 독자에 대한 생각을 지속적으로 해줄 수 있지요."

오 대표는 "한미 FTA같은 건 분석해야 할 자료가 몇 백 페이지 되는데 독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추려낼 수 있겠냐"며 "김예슬 사건이 알려질 수 있었던 이유도 경향신문 직업기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기자와 직업기자의 역할분담을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표현했다.

"미국에서 블로거들과 직업기자들의 성향에 대해서 분석을 했는데. 블로거들은 2차 소스를 가지고 기사를 쓰고 직업기자는 1차 소스를 가지고 기사를 쓴다는 거에요. 마찬가지로 시민기자는 일상에서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영역에서, 자기가 도달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 것에 대해 기사를 쓰는 거고, 직업기자는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기사를 써야 하는 거죠."

 

 <오연호의 오마이뉴스 관련 기사 보러가기>

 

 

 오연호 대표가 말하는 오마이뉴스 10주년

 

-오마이뉴스가 10주년이 되었습니다. 돌아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꿈이 이뤄졌다고 봐요. 어떤 꿈이냐,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꿈이죠. 오마이뉴스가 10년 전에 그 선언을 했을 때, 대부분 사람들이 이상하게 바라봤거든요. 지금은 적어도 그렇게 생각은 안하죠. 인터넷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시민기자나 유포터처럼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저널리즘이 점점 넓어지고 있고요.

오마이뉴스에만 하더라도 시민기자들이 수없이 많고, 그들 가운데에는 기사를 100건, 1000건씩 쓰는 시민기자들이 있어요. 모든 시민이 기자라 할 만한 수많은 사례가 생겨난 거죠. 오마이뉴스 안에도 이렇지만 밖에도 수많은 블로그들, 계약기자들이 나타났어요. 그런 사람들이 다 시민기자들이죠. 오마이뉴스가 선언한 것이 이뤄진 거예요. 전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지난 10년 동안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슬로건이 현실이 되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자로서 사장의 세계에 뛰어들어 취재, 언제까지 사장을 해야 하는지 고민”

그런 시도가 몇 번 있었어요. 저는 <말>지 초창기 때는 반미기자로 6~7년 동안 이름을 날렸어요. 한국 속에 미국을 취재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기사를 썼죠.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미국에 가보지도 않고 미국을 비판하는 게 좀 껄쩍지근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보자는 마음으로 미국에 유학을 갔었죠. 이런 경험들이 세상을 바라볼 때, 훨씬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생각해요.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사장의 세계란 게 있잖아요. 이 세계를 체험해보지 않았으면 폭 좁게 생각했을 게 있겠더라고요. 기자는 기사를 잘 쓰면 되지만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거의 종합예술이어야 하죠. 기사만 잘 쓴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요. 강하게 나갈 때하고 부드럽게 해야 할 때, 공격해야 할 때 수비해야할 때를 판단해야 하죠. 기자 같으면 날마다 공격을 하고 싶고 제가 하고 싶은 거 위주로 하겠지만 사장이 되다보면 전체를 고려하게 되죠.

 

 

-앞으로 오마이뉴스의 목표가 있다면?

지금 오마이뉴스가 후배나 다른 사람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만큼 회사가 탄탄하게 세워져 있느냐, 아니란 거죠. 수익모델이 안정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10만인 클럽을 주창한 거죠. 지금 누계로 7000명을 넘었는데, 2,3만 명 수준으로 갈 수 있다면 수익 구조의 절반이상이 콘텐츠와 독자에 의해서 나오게 돼요. 10만인 클럽을 최단 기간 안에 완성해서 수익구조를 안정화시키는 게 첫째 목표에요.

“시민사회의 집단지성을 모아 한국사회에 제대로 된 대안을 제시하는 게 목표”

그 다음으론 한국 사회에 제대로 된 대안을 제시하는 거예요. 그 대안을 오마이뉴스 직원들이 제시하는 게 아니라 시민사회의 집단지성을 모으는 역할을 하는 거죠. 그래서 10만인 클럽 사람들에게 계속 공부하자고 하는 거예요. 올해도 공부프로그램들이 쭉 있어요. 달마다 특강 프로그램과 강독회 프로그램이 있어요. 다른 시민단체사람들과도 공동기획으로 계속하려고 해요. 한국사회가 어디로 가야될 것인지 비전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또한, 통일문제를 외면할 수 없고, 그 시대가 다가오고 있어요. 통일문제하고 지구촌 시민들과 연계하는 일을 어떻게 추진해나갈 것인가, 이 정도가 오마이뉴스가 앞으로 해내고 싶은 고민거리죠.

-시민기자들이나 오마이뉴스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말이 있다면?

크게 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DJ가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말을 남겼잖아요. 모든 사람이 가져야할 자세의 핵심 같아요. 한 사람 한 사람에겐 굴곡도 있고 후퇴도 있고 절망도 있지만, 길게 봐선 굉장히 아름다운 인생이잖아요. 역사도 순간 반동이 있을 수 있어요. MB시대 들어 민주주의가 후퇴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하지만 결국 역사는 발전할 거예요.

시민들이 양심을 갖고, 그 양심을 갖고 깨어 있으려는 노력과 그러한 흐름들이 변치 않게 형성될 것이기 때문에 역사는 나아가는 것이죠. DJ가 서거하면서 남긴 말이 앞으로 추구해야 하는 이 시대의 정신이라고 봐요. 이런 것들이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오마이뉴스 10주년과 관련된

오연호기자의 인터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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