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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에서 작가로 손미나작가 -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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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에서 작가로 손미나작가 -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파인드강사 2013. 2. 7. 14:30

 

 

강사섭외/기업특강/명사섭외/유명인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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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전 아나운서)

2006.08 스페인 홍보대사
1997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열정, 용기, 사랑을 가슴 가득 채워주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나운서 손미나가 전하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의 낭만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로 변신한 손미나의 아르헨티나 여행기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드넓은 자연과 문화를 품고 있는 곳 아르헨티나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저자인 손미나는 스페인어 권 문화에 대한 보다 넓은 시야와 맛깔 나는 글 솜씨로 아르헨티나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전하다. 또 우리가 그

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흥미로운 아르헨티나만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펼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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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같은 새 삶… 두려웠지만 자유도 느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은 번지점프를 뛰는 것과 같습니다. 뛰어내리기 전에는 엄청난 공포가 밀려오지만 안전장치를 확인하고 뛰어내리는 순간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안정된 직장을 뒤로 하고 새 삶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저도 불안감에 휩싸였지만 결정한 뒤에는 내 의지대로 삶을 디자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 권의 여행 에세이에 이어 첫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웅진지식하우스 펴냄)'를 들고 독자들에게 다시 돌아온 KBS 아나운서 출신의 작가 손미나(39ㆍ사진)씨는 기자에게 어릴 적 꿈이던 작가가 된 과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자타가 인정하는 젊은 여성들의 역할모델이자 멘토인 그는 "그동안 만난 외국 여성들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여성들이 진취적이고 용감하다. 사회활동이 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꿈 많은 젊은 여성들의 기대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학력이 높을수록 여자들의 불만이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아나운서 시절에는 남자 팬이 많았지만 작가가 된 뒤에는 독자들 대부분이 여자"라며 "지상파 TV 아나운서들 사이에 퇴직과 함께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되거나 유명인과 결혼하는 게 공식처럼 돼 있는데 연고도 없이 세계를 다니며 작가가 되겠다는 나의 새로운 행보가 일견 신선하게 다가갔을 것"이고 자평했다.

기운 빠진 젊은 세대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젊음만큼 강한 무기는 없다. 길은 찾으면 분명히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지금의 손미나만 보며 부러워하는데 한때 나도 주유소베이비시터로 일하며 공부하는 가난한 유학생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매년 연간계획을 세우지만 인생에 대해서는 '나는 안돼'라며 지레 포기하고 과소평가한다. 처음부터 이뤄지는 것은 없고 인생에 늦은 시간이란 없다."

전업작가 선언 이후 자기관리를 더욱 철저히 한다는 그는 "프리랜서는 자기관리와 통제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 하루 2시간 이상 걷기와 스트레칭, 현미밥과 뿌리채소 중심의 식단을 하루도 빼먹은 날이 없다. '건강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건강하다'고 말하는 것은 '공부 안 했는데 서울대 갔다'는 것과 같은 거짓말이다. 아무런 계획 없이 프리랜서가 된다는 것은 허송세월하기 십상"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2007년 출간한 첫 에세이 '스페인 너는 자유다'가 여행 에세이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독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자 용기를 내 전업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현재까지 17만부가 팔린 '스페인 너는 자유다'는 그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돌아온 후 책을 써보라는 권유를 받고 쓰게 됐다. 그는 출판사에 '아나운서 손미나라는 브랜드로 책을 팔지 않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쓰겠다'는 전제조건을 달고 스스로에게 '어설프게 포장된 책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첫번째 책을 통해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그는 그해 회사를 나와 작가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에세이와 소설 쓰기의 차이를 묻자 그는 "에세이가 평탄한 길에서 뛰는 단거리 달리기라면 소설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한 난코스의 마라톤"이라며 "책을 쓴 기간이 2년이라면 그중 1년6개월은 생각만 했다. 도무지 떠오르지 않아 고통스러웠지만 혼자 성찰하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는 김탁환 등 작가 선배들의 충고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을 이겨내면서 어린 시절 부족했던 지구력이 강해진 기분이다.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끈기라는 씨앗을 발견했다"며 활짝 웃었다.

전업작가가 평생의 꿈이냐는 질문에 그는 "영어ㆍ스페인어ㆍ프랑스어 소통이 가능한 만큼 기회가 된다면 국제기구에서 일해보고 싶다"며 "나이가 더 들면 공부를 더해 평생 쌓아온 경험을 젊은 세대들과 나눌 수 있는 진정한 멘토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화려한 아나운서 경력과 짧은 결혼생활 후의 당당한 홀로서기로 세상에 자신을 맡긴 손 작가의 단단한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서울경제 장선화기자

 

'아나운서에서 소설가까지, 도닦고 내려온 기분'

 

손미나가 그간 힘들었던 인생 여정을 털어놨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표정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머물렀기 때문일까. 손미나는 “소설과 사랑을 했다”고 말했다. 손미나는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또 최근에는 소설가로의 변신을 꾀했다. 그리고 그녀의 첫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가 대중들의 손에 놓여졌다.

 

 

많은 이들이 손미나의 소설에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손미나 본인도 만족스러워했다. 시작은 어려웠지만 결국 마지막은 화려했다.



“소설을 처음 시작했을 때 태평양 바다에 수영도 못하는 내가 풍덩 빠져버린 느낌이었다. 수영을 못하는데 불빛도 없고 구명조끼도 없고, 구해줄 사람도 없고 뭍도 어딘지 모르고.. 1년반을 고민했다. 사실 언제든 포기할 수는 있었지만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내 스스로를 다잡았다.”

 

 

 

 

 

 

 

 

 

소설이라는 새 장르에 도전한 손미나는 자신의 첫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를 완성하기까지의 긴 시간에 대해 “산에서 도 닦고 내려온 기분이다”고 털어놨다. 힘들었지만 자신의 내면을 단단히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난 항상 단거리 달리기에 능하다고 생각했다. 순발력이 좋다고 스스로 판단했다. 반면 끊기 있게 물고 늘어지는 것엔 많이 부족하다. 지구력 테스트를 하면 아주 낮은 점수가 나올 것이다. 그러나 이번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를 완성하니 마지막 테이프를 잘 끊고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 또 소소한 것에도 눈길을 가고 고마움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 모은 것에 애정을 가질 수 있구나란 것을 처음 느꼈다. 굉장히 삶이 꽉 찬 느낌이다.”

그렇다면 왜 손미나는 이렇게 힘든 길을 걸어온걸까. 소설이 좋아서? 이렇게 잘 완성될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손미나는 “나의 가치는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고 답했다.

손미나는 “내 인생이 항상 나아가는 삶이길 바란다. 예를 들어, 마라톤 중 다른 사람이 내 앞에 있나 뒤에 있나 불안해 하지 않고 앞으로 굳건히 달려나가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미나는 이미 나아가는 사람이다. 잘나가는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그리고 또 소설가로 변신했다. 다행히 실패한 도전은 없었다.

손미나가 이처럼 변화를 거듭하고 많은 이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철저한 자기 관리에 있다. 스스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알아내고, 되려 자신을 채찍질함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누군가는 손미나에게 “독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알고보면 그렇지도 않다. 가슴속에 있는 열망을 그대로 실현시킬 뿐 독하지도, 무섭지도 않다. 이는 그의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라는 사랑스러운 소설을 읽는다면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뉴스엔 전원 기자/이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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