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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파인드강사 2013. 1. 31. 13:58

 

 

강사섭외/기업특강/명사섭외/유명인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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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덕 교수

- 현 성신여자대학교 객원교수
- 2011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 2011 광고진흥발전 유공자 문화부장관표창
- 2010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자문위원

- 2010 제6회 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 전 소년의 집 홍보대사
- 전 나눔의 집 홍보대사
- 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홍보대사
- 전 독립기념관 홍보대사

 

■ 서경덕은 누구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성신여대 대학원 객원교수로 PR분야 강의를 하고 있다.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현대미술관,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유치했고, 이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주요 신문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광고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광고 등을 지속적으로 실었다. 또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비빔밥과 아리랑 광고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한국 알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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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에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근 '엑스포 유랑단'과 함께 여수 엑스포를 홍보하는 활동을 했다.

 

 

 

뉴욕에서는 일본의 위안부와 관련하여 뻔뻔한 태도를

비판하는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하고(왼쪽 사진),

우리나라 아리랑의 광고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올리기도 했다. (오른쪽 사진)

 

 

 

이뿐만 아니라 MBC의 간판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팀과 함께

비빔밥 광고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

 

 

 

 

"에펠탑 앞 8·15행사, 목청껏 불렀던 애국가 합창…

그 벅참이 날 일깨웠다"

 

 

- 왜 이런 일을 하게 됐나.

"대학 다닐 때인 1990년대 초중반, 세계화라는 단어가 대두되기 시작할 때였다. 삼성 현대 LG 등의 대기업에서 세계 1등이 아니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긴장감이 감돌 때였다. 세계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몸으로 부딪치고 싶어 유럽 배낭여행을 나섰다. 나는 생김새가 한국 토종인데 외국에 나가면 중국인이나 일본인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88올림픽을 치렀는데도 세계인들은 한국에 대해서 너무나 몰랐다. 그때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작은 일부터 시작했다. 당시 배낭여행이 붐이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배지를 백팩에 빽빽하게 달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었다. 얼마만큼 외국을 다녔는지 과시하는 것이다. 남대문시장에서 태극 무늬 배지 300개를 구입했다. 배낭여행에서 외국 사람들에게 '태극기'라며 나눠줬다. 그런 행동이 내 인생을 바꿀 만큼 진전될지는 몰랐다. 방학 때는 배낭여행을 하면서 세계를 배우고 한국을 전파하자는 생각을 했다. 당시만 해도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방식이었다. 파리 에펠탑 앞에 매년 8월15일에 모여서 큰 행사를 해보자는 생각이 시작이었다."

 

 

 

- 독도와의 인연은

"2005년 뉴욕에 머물 때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했다는 턱없는 발표를 했다. '일본이 왜 이러나.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부는 조용한 외교를 해야 하니 민간 차원에서 할 일이 없을까를 고민했다.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었다. 방법이 뭘까. 뉴욕에 살면서 뉴욕타임스라는 신문의 저력을 알게 됐다. 가정이나 지하철이나 도서관에서 사람들이 다 이 신문을 보고 있었다. 세계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뉴욕타임스에 광고를 하면 기가 막히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찾아가서 독도에 대해서 광고를 내고 싶다고 했다. 물론 개인 비용이었다. 대학 때 알바로 모은 돈이 상당히 있었다. 그런데 거절 당했다. 뉴욕타임스에는 광고에 광고주 이름, 대표전화번호 등이 들어가야 했다. 나는 아무리 국가의 현안과 관련해 보탬이 되더라도 내 이름을 쓰는 것이 이상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해를 못했다. 결국 내 웹사이트 주소를 쓰겠다고 해 5개월 만에 독도 광고가 나갈 수 있었다."

 

 

 

 

_ 광고가 오히려 독도의 국제분쟁지역화를 인정하는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닌가.

"맨 처음에는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광고로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30여 차례 했다. 독도, 위안부, 고구려, 아리랑, 한식, 한복 등에 관한 것이다. 광고 내용도 이슈가 많이 됐다. 미국 컬럼비아대 역사학자로부터 연락이 와서 세미나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당시 한 외국인 교수가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되면 오해할 수 있겠다'라고 지적을 해왔다. 이후 광고를 제작할 때 3편 정도 만들어서 외국인 1,000명 정도에게 사전 테스트를 한다. 국제분쟁지역이라는 오해를 사지 않으면서 그들의 머리와 가슴에 남을 수 있는 것으로 디자인과 문구를 골랐다. 그러다 보니 영역이 넓혀져 'Visit Korea' 형식의 관광 광고를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 '한국으로 놀러 오십시오. 대한민국은 섬이 많은 나라입니다. 남해에는 제주도가 있고 동해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있습니다. 언제든지 놀러 오세요'라는 식이다. 그리고 포항에서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오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있다. 여기에도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깔아 광고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독도를 알리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한글도 시리즈로 계속 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등이다. 한글 문자와 문화를 외국인들이 쉽게 접하도록 하는 컨셉이다. 이런 것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한국을 알리는 것이다. 일본 정부의 독도 역사왜곡이나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광고들을 계속 집행,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알려서 세게 여론의 압박을 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역사뿐 아니라 훌륭한 우리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생각도 있다. 나의 활동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2년 전 MBC 무한도전 팀과 함께 비빔밥 광고를 뉴욕타임스에 냈고, 작년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비빔밥 영상광고를 냈다. 그러다가 타임스퀘어에 대한민국 홍보광고가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CNN 뉴스가 나가는 전광판을 대여했다. 거기에 'Visit Dokdo', 6ㆍ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광고 등을 했고 올해 8월15일에는 아리랑을 알리는 광고를 제작해서 올렸다."

 

 

 -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면.

"아직도 한국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2년 전에 뉴욕에서 휴스턴으로 넘어간 적이 있다. 자동차 기름을 넣으려고 하다가 셀프서비스라 익숙하지 않아서 주인을 찾았다. 주인은 '한국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아직도 이렇다. 처음 시작할 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그들은 우리를 잘 모른다. 한국 문화가 세계에 많이 알려져서 서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

"외국인들이 1년에 1,000만명 가까이 국내에 들어온다. 해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들을 잘 대해주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 한 명이 좋은 이미지를 주면 우리 국민 모두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는다.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키는 사람이 애국자다. 세계적 유적지에 가면 한글 낙서가 너무 많다. 독일의 어떤 성 앞에 가면 '낙서금지'라고 한글 간판이 서 있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이름들을 새겼으면 그랬겠나. 또 외국공항에서 너무 떠드는 한국 아이들이 많다. 공공장소에서는 말수도 줄이고 목소리도 낮추어야 한다. 중국인들이 시끄럽다고 하지만 한국인들도 만만치 않다."

한국일보 박서강 기자(pindropper@hk.co.kr)와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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