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똑똑한 체하는 것은 똑똑한 짓이 아니다

 

 

너무 똑똑한 체하는 것은 똑똑한 짓이 아니다

 

 

 

 

 

회사는 자사의 비즈니스 방식을 개선시켜줄 똑똑한 인재를 원하지 않을까? 아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아직은 아니다.

많은 직원들은 자신이 똑똑해서 채용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려는 의욕에 온갖 아이디어와 제안들을 쏟아낸다. 회의석상에서 상사의 잘못을 지적하고, 더 나은 방법과 향상된 업무방식을 제안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이러한 열정을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문제는 신임을 얻기 전에 이러한 행동을 한다는 데 있다. 이런 행동은 자칫하면 회사에 대한 비난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회사는 직원이 회사에 존경심을 보이기 전에 똑똑한 체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그건 중요하지 않다. 먼저 회사와 상사에 대한 존경심을 보이지 않으면, 상사는 당신을 위협적인 존재로 느끼고 회사는 당신을 방해 요소로 인식한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누가 자신의 운명을 쥐고 있는가?'하는 것이다. 부하직원이 자신의 자리를 위협한다고 느끼는 순간, 그가 얼마나 유능하고 똑똑한 직원인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신이 얼마나 똑똑한지 증명하기 위해 상사에게 돌아갈 스포트라이트를 낚아채지 마라. 그리고 절대로 당신이 그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당신이 상사보다 더 잘할 수 있다면 왜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겠는가? 회사는 관리자를 도와 업무성과를 높이는데 재능을 발휘하는 직원을 승진시키며, 관리자에 대해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직원은 절대로 승진시키지 않는다. 상사는 당신의 승진 문제가 거론될 때 머리를 끄덕여주는 사람이다. 그가 머리를 끄덕이지 않으면 당신은 위로 올라가지 못한다. 당신의 능력은 자신의 야망이 아니라 상사를 돕는데 써야 한다.

다음은 상사에게 당신의 능력을 안전하게 보여주는 방법이다.

 

 

방법 1) 당신의 의견을 물을 때 견해를 제시한다

절대로 자진해서 문제를 제기하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지 마라. 핵심적인 것을 개선할 수 있는 긍정적인 해결책만을 제시하라.

방법 2) 상사가 당신의 제안을 무시하면 그대로 입을 다물어라

당신이 상사가 된 뒤에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당신이 부하직원인 이상 아무리 상사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의 뜻을 따라야 한다.

방법 3) 이미 갖춰진 시스템에 호의와 존경을 표현하라

시스템 운영방법에 대해 누구나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회사는 최종 결정을 내릴 책임자 즉 당신의 상사에게 그 임무를 밑긴 것이다. 일단 시스템이 갖춰지면 당신의 의견을 묻거나 더 나은 안을 제시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이상 그 시스템을 존중하고 지지해야 한다.

방법 4) 팀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했다면 반드시 상사에게 그 공(功)을 돌려야 한다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제안은 당신의 영광이 아닌 팀을 위한 것이다. 상사는 누가 그 제안을 했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므로 당신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남보다 앞서거나 돋보이기 위해 자신이 똑똑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지 마라. 당신의 재능은 오로지 상사를 돕기 위해서 필요할 뿐이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신시아 샤피로 저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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