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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 손상된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파인드강사 2013. 2. 15. 16:29

상사와 손상된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원만하지 않은 상사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로 사사건건 상사나 조직에 비판적인 '시니컬한 직원들 그룹'에 속해 있다면 당장 그들과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 만약 그들과 계속해서 어울려 다니면 상사와의 불편한 관계는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 관계를 개선하려는 당신의 노력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가능한 한 상사의 좋은 면만을 보도록 노력하라. 자신이 싫어하는 상사는 무슨 일을 하든지 무조건 나쁘게 보기 쉽다. 그래서 상사가 가진 장점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고정된 시각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그가 가진 장점을 계속해서 찾는 것이다. 장점이 몇 안되더라도, 진심으로 그를 도와 파트너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까지 계속해서 리스트를 늘리려고 노력하라. 그렇다고 상사의 집에 선물을 들고 찾아가거나, 그와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될 필요는 없다. 그저 직장에서 그에게 존경심을 보일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그를 도와 함께 일할 마음이 생기면, 이제 관계 회복을 위한 시도를 해야 한다. 상사에게 가서 터놓고 이야기하라. 자신이 그동안에는 상사의 훌륭한 점을 제대로 알지 못해 오해하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잘못 생각했던 점과 상사에게서 본받을 점을 얘기한 후 이제부터는 상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당신이 상사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이런 대화를 통해 상사가 알게 될까봐 걱정되는가? 그건 쓸데없는 기우다. '상사의 레이더'는 부하직원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늘 포착하고 있다. 당신이 물어보면 아니라고 부정하겠지만 그는 분명히 자신에 대한 당신의 감정을 눈치 채고 있다. 그리고 이런 대화를 하는 순간, 상사는 당신이 자신의 편이라는 사실에 남모르게 안도할 것이다.

말을 꺼냈으면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상사가 진행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에 성심성의껏 협조하라. 자신을 낮추고 상사의 조언을 구하라. 당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확인하고, 팀원으로서 배워야 할 기술이 무엇인지 물어보라.

상사가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때는 복사를 하거나, 저녁식사를 주문하거나, 주요 고객으로부터 온 퀵서비스를 받아 전해주는 등, 아주 사소한 일들을 놓치지 말고 체크하라. 그리고 그보다 항상 15분 늦게 퇴근하라.

상사와의 관계가 그동안 너무 많이 훼손되었다면 관계를 회복하는 데까지 많은 인내와 일관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냥 묵묵히 계속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 날 상사가 주요 프로젝트에 당신을 포함시키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신의 의견을 물어올 것이다. 드디어 핵심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이다. 이제 상사와의 관계는 파트너십에 점차 가까워질 것이다.

당신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상사를 돋보이게 하는 일이다. 상사를 돋보이게 할수록 당신은 회사가 아끼는 직원이 된다. 그는 밀실회의에서 당신을 칭찬하고 구조조정에서 보호한다. 당신을 팀의 협력자이자 자산으로 여겨 보상한다. 이 말이 모두 편애에 가깝게 들린다면, 맞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이 모든 것에 진심이 담겨 있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저 눈앞에서만 아부하지 마라. 상사는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누가 아첨쟁이인지 알아본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의 상사가 가진 장점과, 그 장점을 기반으로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능력을 크게 확대해서 인정하는 것이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신시아 샤피로 저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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