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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물건 - 김정운 교수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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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물건 - 김정운 교수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파인드강사 2013. 2. 6. 14:43

 

 

강사섭외/기업특강/명사섭외/유명인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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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2009~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

2000~2012 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

2005~2011 휴먼경영연구원 원장

2006~2007 일본 와세다대학교 고수기

산업심리연구소 특별연구원

2004~2006 대통령자문회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2004~2005 한국심리학회 공공정책위원회

위원장

1997~2000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심리학과

전임강사

1997 베를린자유대학대학원 문화심리학 박사

 

 

 

 

 

 

 

 

 

 

 

■ 김정운은 누구

1962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3년 동안 학위 따기가 어렵다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으로 유학을 떠난 작가는 처음에는 '비판심리학'을 공부하려고 그곳을 선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독일 통일을 현지에서 경험하면서 생각이 바뀌어 '존재가 의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의식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베를린 자유대학 심리학과에서 문화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의 전임강사로 초빙되어 강의와 더불어 발달심리학, 문화심리학과 관련된 여러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때 문화심리학의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문화심리학kultur in der Psychologie』이라는 책을 책임집필하기도 했다. 이후 문화심리학의 실용적 통합영역으로 여가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2000년 귀국해 명지대학교 기록대학과학원에 국내 최초의 여가학석사(MLS) 과정인 여가정보학과를 개설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여가문화연구센터 소장 및 휴먼(休Man)경영연구원 원장으로 여가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의 고정칼럼 기고를 비롯해 각종 언론매체와 방송에서 휴테크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김정운 교수의 기사 더 보러가기===========>>Click

 

 

김정운 교수는 문화심리학을 연구하며 우리나라 남자들의 심리를 탐구하는 학자이다.

학자가 좀처럼 갖기 힘든 그의 대중적 스타성을 가지고 있고, 직설화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람들은 ‘문제’를 생각할 때 다 사회구조적으로만 설명하려 애쓴다. 그 부분에서 난 누구보다도 자신 있지만,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다차원적으로 그러나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싶었다. 남자들은 권력을 쥐지 못할까봐, 사회적 지위가 사라질까봐 늘 불안해 자꾸 적을 만들면서 자기 확인을 하려 한다. 명확한 호불호로 배타적이다. 왜 이런 자신의 문제에 대해 성찰을 안 할까. 아마도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는 것을 본능적으로 두려워해서일 것이다. 그래서 난 한국 사회의 문제가 집적돼 있는 내 얘기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남자들의 교양 수준은 늘 실망스럽다. 정치인을 욕하거나 골프 얘기 아니면 술 먹는 얘기다. 그런 것 말고 다른 얘기, 다양성이 없다. 그 근저엔 집단불안증이 있다. 정치인, 법조인의 성추행이나 소설가 복거일의 반여성적 발언 등 후에 박살이 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런 구태가 되풀이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그들의 행태는 보통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하는 농담을 그대로 공적 영역으로 옮겨온 것에 불과하다. 얘깃거리 자체가 한국 남성들에겐 극히 제한적이고, 삶이 문화적으로 풍요롭지 못하고 결핍돼 있다는 방증이다.”

여성신문과의 인터뷰 보러가기==========>>> Click

 

 

김정운 교수가 제안하는 남자를 위한 행복 프로젝트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는 글 잘 쓰고, 말 잘하고, 비주얼까지 되는 사람은 본인뿐이라고 ‘自뻑’ 멘트를 서슴없이 하는 사람이다. 그래도 밉지 않다. 이유는 그가 교수이기 때문이다. 교수니까 괜찮다는 게 아니라 교수지만 무게만 잡지 않아서 더 멋지다는 거다. 그래서 그가 세상에 던지는 화두는 폼 나지는 않아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산다. 한국 남성 문제에 대한 주장을 펼치지만 오히려 주부들에게 더 인기가 많다. 중년의 남성이 너무 불쌍하다는 김정운 교수에게 그 불쌍한 남자 이야기를 좀 들어보려고 한다.

 

김정운(50) 명지대 교수는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다. 바쁘고 정신없이 살다 보니 가장 재미있는 글쓰기도 안 되고 내공도 떨어졌다. 다 때려치우고 한 1년 쉬면서 공부를 할 요량이었다. 지난 1월에 일본으로 건너갔으니 약 3개월을 홀로 지내온 셈이다. 하지만 막상 혼자 뚝 떨어져 있으니 환장할 지경이란다. 이유는 ‘심심해서’라고.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만큼 행복한 것이 없다더니, 말이 안 통하는 곳이라 그런가 보다. 역시 걸출한 입담을 과시할 수 있고 또 그런 모습을 멋있다고 말해주는 여인들도 있어야 사는 재미가 있는 것이리라.

 

 

 

 

 

 

그런 그가 일본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작은 숙소로 기자를 초대했다. 직접 찾아갔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인터넷 영상 통화로 그의 방문을 두드렸다. 전화벨이 울리고 뽀글뽀글한 헤어스타일을 아무렇게나 쓸어 넘긴 김정운 교수가 화면 속에 나타났다. 그는 요즘 바구니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나라현립대학 도서관으로 가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의 존재감 잃어 불행한 한국 남자들
‘이야기’는 김정운 교수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다. 언제나 그 이야기는 김정운 교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여인들에게 어필하는 남자’라거나 ‘소심하고 잘 삐치는 아빠’라는 내면의 아이덴티티를 분출한다. 그런 ‘남자의 이야기’에 여성들이 더 귀를 쫑긋한다. 내 남자에게 들어보지 못한, 그들이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답답한 건 자기 남자가 어떤 상태인지 몰라서인 것 같아요. ‘도대체 저 인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여자들은 궁금한 거죠. 남자들은 말을 안 하거든요. 그런 숨겨진 이야기를 제가 대신 해줘서 여자들이 더 좋아하나 봐요. 자신의 남편, 남자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 셈이니까요.”
이 시대의 많은 남자들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데 많이 미숙하다. 아니 아예 할 이야기가 없다. 할 이야기가 많아야
행복해질 수 있는데 할 이야기가 없는, 그래서 중년의 남성들은 불쌍하다.

 

“자기 이야기가 풍요로워야 행복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재미있고 행복한 사람은 말이 많아요. 자신의 존재는 삶의 이야기가 풍요로울수록 확인되는 거예요. 그런데 한국 남자들은 할 이야기가 전혀 없으니 그게 문제죠.”

 

남자를 행복하게 하는 남자의 물건
결론은 ‘남자의 행복’이다. 불행한 남자들이 사회적 부패가 되기 전에 그들 스스로 행복해지는 수밖에 없다.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구축해야 해요. 그래서 성공 처세술 같은 것들이 유행하는 것은 위험한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추구하는 성공의 내용이 뭐냐는 거예요. 돈 많이 벌고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는 것만이 진정한 성공이냐는 거죠. 젊어서 돈 몇 푼 벌고 높은 사회적 위치만 향해 살다가 은퇴해서는 고약한 노인네가 되는 것이 과연 행복한 삶일까요? 늙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진짜 성공일 텐데, 그런 삶의 재미와 행복이라는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거예요.”

 

“조영남의 ‘안경’, 김문수의 ‘수첩’, 문재인의 ‘바둑판’ 등의 이야기가 있어요. 저에게는 ‘만년필’이 있고요. 그 물건 안에 담긴 이야기가 그렇게 다양하고 재미있을 줄 몰랐죠. 그런데 이렇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물건을 꼽을 수 있는 남자는 그리 많지 않아요. 그만큼 이야깃거리가 없다는 거죠. 그러다 성질 고약한 노인네로 늙는 거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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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님을 섭외하시려면 070-4351-4752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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