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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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있수다 대표

장진 감독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2010 제29회 국제현대무용제 홍보대사

2009 MBC 연기대상 특별상 라디오부문

2006 제3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작품상

2005 제4회 대한민국영화대상 각본상

	2000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작품 활동 (영화)

2010 퀴즈왕 각본, 연출

2009 굿모닝 프레지던트 각본, 연출

2008 강철중 : 공공의 적 각본

2006 거룩한 계보 각본, 연출

2005 박수칠 때 떠나라 연출

웰컴 투 동막골 각본, 제작

2004 아는 여자 각본,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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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영화감독은 블랙코미디의 색깔이

들어간 영화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의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한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장진 감독 대표작>

 

 

 

 

또한 영화 뿐만 아니라

연극과를 졸업한 만큼

연극에 대한 사랑도 크다.

지금까지도 그는

극자가와 연극 연출가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막말 화법이 대세? 자칫 풍자아닌 조롱이 되죠
방송할 때 '눈치' 안 보지만 일방적 편향은 자제"

 

 

_SNL 코리아의 반응이 좋다.

"이런 종류의 정치ㆍ사회 풍자쇼가 오랫동안 없어졌던 나라였던 까닭이다. 군사정권 이후 표현의 자유가 제약 받은 적이 없는데 현 정부 들어 대중매체 등이 스스로 얼게 만든 묘한 분위기가 있었던 듯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SNL 코리아나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억눌렸던 게 폭발하는 느낌을 받는 모양이다."

 

_창작자로서 실제로도 억눌린 느낌을 받지 않았나?

"심의가 세졌다고들 하는데 나는 딱히 피부에 와 닿은 것은 없었다. 다만 광장 집회, 촛불시위 등의 형식으로 민주사회에 기본적으로 존재해야 할 변방의 목소리가 사회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돼 온 게 안타깝다. 이런 문제가 크게 부각되면서 실제 우리의 삶을 쓰다듬어야 할 경제 분야 등에서는 오히려 치열한 논쟁이 사라지지 않았나."

 

_프로그램에 나온 까칠한 발언들이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데.

"크게 부각을 시키니 그런 거다. 어정쩡한 타협은 케이블 채널 성격에 잘 안 맞기도 하고. 흔히 표현의 수위 조절이라는 게 아무도 안 건드렸는데 스스로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지를 때까지 지르다가 위에서 건드리면 그 때 수위 조절이 되는 거지. 그리고 기자들이 '뭐 하나 나오나' 해서 늘 준비하고 있어서이기도 하고."

 

_'장진 사단'으로 불리는 특정 배우들과 자주 작업을 하는데.
"그 표현은 내가 붙인 적도 없고 내게는 정말 조심스러운 말이다. 만약 어떤 배우가 '박찬욱 (감독) 사단'이라고 한다면 나라도 데려다 쓰기 싫을 것 같다."

 

_그럼 배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겠다.

"늘 미안하다. 난 그저 대여섯 명의 배우들을 A- 정도의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죽기살기로 2년 반에서 3년 반 정도를 함께 가는 것뿐이다. 어느 정도 수준까지 내가 끌어올려 주면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A급 배우가 될 수 있을 테니까. 작년 말에 시작한 연극 '리턴 투 햄릿'과 'SNL 코리아'로 요즘 젊은 배우들을 또 새로 키우고 있다. (기존에 '장진 사단'으로 불리던) 신하균, 정재영, 류승룡도 이제 다 죽었다.(웃음)"

 

_연극과 영화에 이어 방송까지, 벌여 놓은 일이 참 많은데 최종적인 꿈은.
이런 걸 모두 그만두는 게 가장 큰 꿈이다. 주류 매체에서 벗어나 독립영화를 찍고, 연극도 만드는 것은 좀 뒤로 하고 좋은 글만 쓰고 싶다."
한국일보와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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