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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소 VS 가짜 미소 - 이기는 습관[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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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소 VS 가짜 미소 - 이기는 습관[1]

파인드강사 2013. 2. 15. 15:52

가짜 미소 VS 진짜 미소

 

인간의 '웃음'을 주제로 한 연구에 몰입한 폴 에크먼(Paul Ekman)이라는 심리학자가 있었다. 그는 우리가 짓는 수많은 미소 가운데 특정한 근육이 움직이는 미소만이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진짜 미소'라는 것을 밝혀냈다. 인간의 얼굴에는 42개의 근육이 표정을 만들어내는데, 그는 이 근육들에 일일이 번호를 매겼다. 예를 들어 코를 찡그리는 것을 9번, 양 입술을 꼭 다무는 것을 15번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렇게 해서 에크먼은 총 19가지의 서로 다른 모양의 미소를 찾아냈는데, 그중 18가지는 '가짜 미소'라는 것이다. 가령 썰렁한 유머를 듣고 난감해진 상태에서 예의상 짓는 미소라든가 사진을 찍기 위해 어색하게 짓는 미소, 자신의 악의를 감추기 위해 짓는 가장된 미소 등이 그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기뻐서, 행복해서 짓는 미소는 단 한 가지다. 입술 끝이 위로 당겨질 뿐 아니라 두 눈이 안쪽으로 약간 모아지면서 눈가에 주름이 나타나고 두 뺨의 상반부가 들려지는 미소. 이때 눈가의 괄약근이라 불리는 안륜근이 수축되는데, 에크만은 이것을 프랑스의 심리학자 기욤 뒤센(Guillaume Duchenne)의 이름을 따서 '뒤센 미소'라고 명명하였다. 뒤센은 처음으로 눈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이 근육을 연구한 학자이다. 결국 에크먼은 이 '뒤센 미소'만이 유일하게 참된 행복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영혼의 달콤한 행복'이라 불리는 이 미소는, 우리의 작위적인 의지만으로는 표현할 수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는 데 실패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전옥표 저 '이기는 습관 [1] 동사형 조직으로 거듭나라' 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림을 누르시면 본 도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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