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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아우성 대표 구성애 -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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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애(푸른 아우성 대표)
2001~푸른 아우성 대표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 부회장
구성애 성교육센터 소장
1998 교육과학기술부 성교육 특별위원회 위원
~1986부산여성회 간사
1980 가톨릭 여성농민회 간사
▲ 구성애 씨는 “자극적인 문화와 음란물은 넘쳐나는데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어린이들의 성 의식이 뒤틀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사춘기 연령이 4~5년 빨라졌지만, 학교와 가정에서 제대로 된 성(性)교육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큰 문제예요.”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음란물(포르노) 따라 하기’가 유행처럼 번져 집단 성폭력 사태로 이어진 사건에 대해, ‘성교육 전도사’ 구성애 씨(52세)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교육에 대한 어른들의 무관심과 책임회피가 이 같은 상황을 불렀다는 것이다.
- 초등학생들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충격적인데요.
“어쩌면 당연한 결과예요. 학원에, 과외에, 요즘 어린이들이 얼마나 바빠요. 운동할 시간이 없다 보니, 스트레스는 쌓이는데 풀 데가 없어요. 거기에 자극적인 방송과 넘쳐나는 인터넷음란물까지…. 사실 성폭력을 저지른 초등학교 고학년 학부모들의 상담 문의는 3년 전부터 매년 2~3배씩 증가하고 있었어요.”
- 그렇다고 해도 초등학생들이 어떻게 음란물을 따라 할 수 있죠?
“통계를 보면 초등학교 3학년 60% 이상이 음란물을 본 경험이 있어요. 4학년이면 자위행위도 하죠. 몸은 커졌는데 성 지식은 부족하고, 결국 판단력이 여물지 못한 어린이들은 본대로 따라 하는 경우가 많아요.”
-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성에 대해 무지한 편인가요?
“인터넷 등으로 음란물을 접할 기회는 외국보다 훨씬 많은 데 비해, 제대로 된 성교육은 아예 안 되고 있다는 게 문제지요. 음란물로 성교육을 받는 식입니다.”
- 음란물을 보는 게 왜 나쁜가요?
“음란물에는 남·여 간의 사랑과 존중의 마음이 빠져있어요. 온통 행위 중심이죠. 여학생들의 경우 음란물을 처음 접하면 ‘더럽다’는 생각을 먼저 갖습니다. 남학생들은 음란물의 강력함에 사로잡혀 모방하고, 집단적인 놀이로 즐기지요. 이는 성 의식 자체를 삐뚤게 할 수 있어요.”
- 대책은 무엇입니까?
“사춘기를 늦춰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량이 적고 고단백·고지방 음식을 많이 섭취할수록 사춘기가 빨리 와요. 선진국에선 사춘기를 늦추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또 음란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를 의무적으로 설치케 하는 등 인터넷과 자극적인 방송으로부터 아이들을 최대한 떨어뜨려 놓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변화하는 성 문화에 맞춘 현실적인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 성교육은 언제 어떻게 실시하는 게 좋습니까?
“부모님들은 먼저 ‘내 아이는 순진하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가 초등 3학년이 되면 학교와 가정 모두에서 성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음란물을 접하지 않은 자녀라면, 음란물이 자신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주지시켜야 합니다. 착한 어린이도 음란물을 지속적으로 보게 되면 영상 속 내용과 현실을 구분하기 힘들어지고, 흥분이 극에 달하면 여성의 실제 몸을 보고 싶거나 성관계까지 맺고 싶어진다는 점을 알려주세요. 그럴 경우, 여동생이나 친구를 건드릴 수도 있다는 위험성도요. 그것이 범죄행위란 점 또한 강조해야 합니다. 음란물을 본 적이 있는 자녀라면, 나무라기보다 봤을 때의 느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게 하고,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 뒤, 앞으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정확히 짚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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