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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원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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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원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파인드강사 2013. 2. 5. 16:31

 

 

강사섭외/기업특강/명사섭외/유명인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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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의사, 오은영의원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오은영의원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오은영학습발달연구소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 외래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주임교수
서울삼성병원 소아 청소년정신과 임상교수
서울삼성병원 소아 청소년정신과 전임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전공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수련의
대한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과학회 정회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과학회 학술부장
발달장애아치료교육학회 학술이사
대한의사협회지 편집위원
경기도 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
오산시 어린이정신건강센터 센터장
여성의 전화 쉼터 자문위원

 

<TV출연>

 

 

 

<저서>

 

 

 SBS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와 EBS의 ‘60분 부모’의 대표 멘토 오은영의 양육 지침서『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이 책은 저자 역시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느낄 수밖에 없었던 불안과 두려움의 근원을 의학, 생리학, 심리학, 인문학, 사회학 등을 망라해서 심층적으로 알아본다.

*이 외에도 '아이의 스트레스', '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적'등의 책을 썼다.

 

 

"직원들 가족이 행복해야 기업 미래 밝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질수록 기업의 미래는 밝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진료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부모60(EBS)' 등의 방송 출연, 강연, 책 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육아와 자녀교육에 서툰 신세대 부부의 멘토가 된 오은영(45ㆍ사진)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정신과 전문의)은 가족의 행복이 기업의 미래라는 '처방전'을 내놓았다.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 오은영학습발달연구소 원장이기도 한 그는 "인간의 정신적 에너지는 한계가 있는데 부부 갈등, 문제아 등 가정 불화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다면 아무리 능력이 출중한 인재라도 업무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직원들이 행복한 가정을 가꿀 수 있도록 기업이 배려하지 않는다면 당장은 문제가 없을지라도 장기적으로 손실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식을 통해 팀원들 간에 정이 싹트는 것은 사실이지만 회식이라는 미명하에 2차ㆍ3차로 이어지는 술문화는 자제해야 한다.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아이에게 발생하는 문제가 최근 심각하다. 자녀 양육을 엄마에게만 맡겨놓는 시대는 지났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최근 출간한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에서 회사 일로 자녀 양육에 무관심한 아버지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아빠가 육아와 교육에 관심이 없으면 엄마의 불안은 커지고 그 불안은 곱절로 아이에게 전달돼 정서적 건강을 해친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는 학습장애는 물론 문제해결능력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아이의 건강은 1차적으로 부모 책임이지만 핵가족 시대에 직장 일로 바쁜 부모가 늘어 기업에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내년까지 진료 예약이 끝났을 만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쉬는 주말을 쪼개 책 쓰기와 방송 출연, 강연회를 마다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오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아동의 정서적 발달, 그리고 지적 장애로 겪는 문제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일 서울 강서구민회관, 오는 18일에는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육아와 교육을 주제로 무료강연을 한다.

 

 바쁜 일정에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즐겁게 소화해내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는 "개인적인 삶 이외에 의사로서의 삶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신적 장애를 앓는 아이들을 위한 마을을 만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과정에 해당하는 특수학교를 졸업하면 더 이상 학교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게 정신지체장애인들의 현실이다. 정신적 장애아들이 교육을 받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자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실현 가능성이 궁금해 되묻자 그는 "역학적으로 보면 병이 발생하는 유병률(有病率)은 전세계적으로 동일한데 100명 중 1명이 걸리는 병이 있다고 치면 병을 앓는 사람에게 감사해야 한다. 나 대신 병을 앓고 있다고 여겨야 한다. 기업들도 이들에 위한 배려에 힘을 기울였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울경제 장선화 기자

 

 

 

 

미즈코치 요즘은 좋은 엄마가 되려면 할 게 너무 많습니다. 요리, 체험학습은 기본이고 아이와의 대화법에 성적 관리까지 섭렵해야 ‘좋은 엄마’인 시대입니다. 좋은 엄마의 조건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오은영 박사 여러 할 일 중 우선 순위를 정해보는 게 좋겠죠. 이것 저것 다 하려다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일반적으로 아이의 교우관계나 사회성 발달에 관심 두는 것을 최우선으로 꼽습니다. 소홀하기 쉽지만 절대 소홀해선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아이 성장 과정에는 꼭 짚어볼 중요한 영역과 과제들이 있어요. 인지 발달, 언어 발달, 대ㆍ소근육 발달, 정서 발달, 도덕성 발달, 사회성발달 등이죠. 그중 사회성 발달은 아동기 이전에 꼭 마무리해야 하는 영역이고 21세기, 혹은 22세기를 살아갈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영역인데도 소홀히 대접받는 경우가 흔해요.

 

좋은 엄마 처방전 1
아이 사회성 발달에 가장 신경 써라

 

미즈코치 친구 관계는 오히려 엄마들이 너무 많이 신경 써서 문제 되는 게 아닌가요?

오은영 박사 엄마들은 ‘어떤 친구를 사귀어라’ 혹은 ‘사귀지 마라’ 같은 부분을 참견해요. 사회성 발달은 그와 다른 이야기죠. 인간관계를 맺는 데 문제점이 있나 없나를 파악하는 측면이니까요. 예를 들어 ‘아이가 지능에는 이상이 없는데 한글 습득이 좀 늦는 것 같다’는 점을 엄마가 눈치챘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순간부터 엄마는 굉장히 발 빠르게 움직입니다. 좋은 학습지를 알아보고 새로운 학습 방법에 부교재까지 동원해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지요.

그런데 ‘아이가 친구 사귀는 데 좀 서툴고 어울리는 데 문제가 있다’고 인식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걱정만 해요. 구체적 방법을 찾아보고 아이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우가 드물죠. 재미있는 것은요, 나중에 커서 보면 공부를 잘한 덕에 밥벌이를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요. 대부분 사회성으로 제 몫 하면서 사는 거죠. 취직도 하고, 장사도 하고, 어려울 때 친구들한테 도움도 받으면서요.

 

미즈코치 공부는 때를 놓치면 뒤처지지만 사회성은 나이 먹으면서 차츰 나아질 거라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요?

오은영 박사 사회성은 저절로 나아지지 않아요. 나이 먹으면서 문제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건 그 아이를 둘러싼 다른 아이들의 사회성이 발달하면서 문제 있는 아이를 받아주고 덮어주기 때문이지, 문제 있는 아이의 사회성이 나아져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제때 발달하지 못하면 자라서 더 큰 문제가 됩니다.

다행인 것은 사회성은 엄마가 조금만 신경 쓰면 금방 좋아져요. 공부 반만큼만 신경 쓰고 가르치면 정말 쉽게 인기 있고 친구 많은 아이가 될 수 있어요.

 

 미즈코치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오은영 박사 일반적으로 친구와 자주 갈등을 빚는 경우, 한 아이 이름을 부정적으로 자주 거론하는 경우, 친구 이름을 단 한명도 거론하지 않는 경우 등은 의심해볼 만한 상황입니다.

미즈코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하나요?
오은영 박사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야죠. 아이에게도 물어보고요. 이때 “왜 싸웠어?”, “넌 친한 애 없어?” 하고 다그치듯 물으면 아이는 대답을 할 수 없어요. “엄마는 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고, 네가 행복하도록 도와줘야 하는 사람이니까 궁금해서 묻는 거야. 혹시 친구랑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니?” 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풀고 이해를 구하면서 대화를 해야지요. 문제가 정확하게 파악되면 각기 해결책을 찾으면 됩니다. 그 정도면 충분히 좋은 엄마의 몫을 하는 거지요.

 

 

좋은 엄마 처방전 2
‘성적 좋은가’보다 ‘학교 좋아하는가’를 살펴라

 

 미즈코치 사회성 발달은 성적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간과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큰 문제가 터지기 전에 엄마가 문제 가능성을 눈치챌 만한 바로미터가 있을까요?

오은영 박사 가장 중요한 척도는 ‘학교를 좋아하는가’ 하는 것이에요. 아이가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면 반드시 빨간 불을 켜고 본격적으로 문제를 찾아봐야 합니다.
미즈코치 학교 안 간다는 건 공부가 싫어 대는 핑계 아닌가요?
오은영 박사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아주 여러 가지 활동이 일어나는 곳이죠. 점심시간에 축구하는 재미로 학교 가는 아이, 급식이 맛있어서 학교에 간다는 아이도 있어요. 이런 아이들은 성적이 좋지 않아도 학교 활동에 적극적이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지요. 학교 가기 싫다는 것은 학교에 보기 싫은 사람이 있거나, 보고 싶은 사람 혹은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즈코치 엄마는 아이가 성적을 잘 받아오면 학교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군요.

오은영 박사 성적이 좋으면 자신감, 자존감이 높고 교우 관계가 원만할 가능성이 높지만, 다 그러 건 아닙니다. 엄마들도 성적은 좋은데 사회성은 낙제점인 친구를 학창시절에 많이 봤을 거예요. 그런데도 엄마는 성적 뒤에 가려진 수많은 문제점을 보려 하지 않아요.

일단 덮어두고, 대학 보낸 후에 해결하자는 생각이죠. 그때 즈음엔 이미 겉잡을 수 없이 문제가 커져 해결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생겼을 때 바로 해결해야지요. 제가 <엄마표 학교생활 처방전>(중앙books)이라는 책까지 쓰게 된 이유가 그것입니다.

 

미즈코치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 하면 어떻게 하나요?

오은영 박사 아이와 대화하는 것이 첫 번째 할 일이죠. 전문가에게 상담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엄마보다 조금은 객관적 입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줄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거든요. 혼자 아이와 씨름하지 말고 상담을 받아 보세요.

 

 

미즈코치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면 엄마들은 ‘사춘기라서 그런가 보다. 곧 지나가겠지’ 하고 덮어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은영 박사 사춘기도 성장기 과정입니다. 예민하기 때문에 문제가 자주 발생할 수 있지만 대화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조언하면 비슷한 상황에 닥쳤을 때 이전보다 나은 행동으로 발달하지요. 그러나 비슷한 패턴으로 계속해서 문제점이 노출되면 근본적으로 치유할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출처] [7월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오은영 박사 인터뷰|작성자 미즈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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