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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의 문제

파인드강사 2013. 2. 15. 15:43

나에겐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친구가 있다.

전자제품을 구입한다고 했을 때,

한 친구는 용산전자용품 시장을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가격 비교를 한다.

그중 가장 싼 가격을 제시한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다.

참 현명한 친구다!?

다른 한친구는 매장주인이

어떤 가격을 부르든지 그대로

가격을 지불하고 물건을 산다.

내가 몇번 그런 모습을 본 후

"왜 넌, 매번 바가지 써가며 물건을 구입하니?"라고 물어 보았다.

조금만 발품을 팔면 훨씬 사게 살 수 있는데,....답답하게 느껴졌다.

친구놈이 대답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운 좋은 날도 있고, 소위 땡잡는 날도 있지.

'바가지 씌워야지'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어. 그런데... 그냥 그렇게 놔두지 뭐!

대신 그 주인이나 점원은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겠니?
1년에 바가지 씌울 날이 몇번이나 될까?

내가 그중 한 사람이 디었다고 생각하지 뭐!"

참 바보 같은 친구다!?

 

두 친구를 보면서 어떤 것이 인생을 바르게 사는 것인가, 틀리게 사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기도 했다.

다만 서로가 다른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차이를 인정하기로 했다.

옳고 틀림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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