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을 뚫고..(강사섭외, HR, 특강강사, 직원교육, 강연)

어제 한 외국계기업에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창조리더십-원하는 것을 창조하는 3가지 법칙"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외국계기업의 특성답게
보다 다양하게 자유분방한 나눔들이 있었고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기존 특강때와는 다른 색다름을 경험하였습니다.
질문에 용감하게(?) 자신을 표현해주시는 분께
제 저서인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선물로 드리자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아기처럼 좋아 하시더군요^^

강연이 끝나고 교육담당 팀장께서 오셔서
강연내용이 참 좋았고, 자신이 정말 듣고 싶었던 강의였다면서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참가하셨던 직원분들도 좋아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특강을 할 때마다 참 부족함을 많이 경험합니다.
사실 실제 부족하다기 보다는
제 자신이 자꾸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좋았다고 말하지만
제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이 느낌...
물론 이런 점들이 나를 더 다듬어 가는 계기가 되겠지만
이런 것들을 반복적으로 느낄때마다
이 "자기 가치"에 대한 이슈들이 얼마나 사람의 내면에
뿌리깊게 박혀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젠 내가 스스로에게서 뭔가 못한 점을 찾기 보다는
이번 특강때에는 제 자신이 뭐가 더 발전된 모습이 있나 찾아보고
저 자신을 격려해 주고, 스스로에게 또 다른 실패가 아니라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에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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