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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간에서/교육 및 강연후기

[파인드강사] 교육담당자가 좋아하는 강사유형 2

파인드강사 2013. 1. 9. 16:17

작성자: 김향숙 / 2011-04-01

 

 

4월입니다.
오늘은 날이 참 좋은 봄날인데..전 오늘 하루종일 현관문 열고 밖을 안 나가봤네요...
이런 걸 방콕이라고 하나요???

3월에 이어, 교육담당자가 좋아하는 강사유형 2를 써 볼까 합니다.

역시 이번에도 믿거나 말거한, 아주 주관적인 잣대라는 걸 미리 염두에 둡니다.
사실, 제가 별반 아는게 없거든요.^^



교육담당자가 좋아하는 강사 유형 2

분위기 파악을 잘 하는 강사입니다.

이것은 얼마 전 올린 임성춘 샘의 강의주제와 부합한 기획서를 쓴 강사를 선택한다는 맥락과 같습니다.
왜 기업에서 비용 쓰면서 외부강사를 초빙할까에 맞추어야 한다는 맥락과도 같습니다.
단순히 간부가 이야기 하면 잔소리이고,
강사가 이야기 하면 좀 신뢰가 간다에만 맞추면 좀 죄송하지만

그것은 좀 근시적이다 생각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조직안에서 뭔가 윈윈하고 조직활성화를 원하는

자기계발을 원한다는 강의 목이다라고 회사에서 이야기하면
그 맥락을 철저하게 조직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실컷 비용 들여서 강의 요청했는데
자기기계발 관련 이야기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그 구성원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서 사표낸다고 가정 해 본다면
그것은 그 담당자, 거의 주검이지요, 결국 돈 들여서 퇴직하게 만들었는데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이런 강의, 기립 박수를 받아도 재콜 안 들어옵니다. ㅠㅠ

너무 과장된 사례인가요?
아뇨, 전 이런 사례 실제로 담당자에게 들었습니다.
모두들, 자신의 꿈과 자기계발 이야기 해서 회사가 시끄러워서 혼났다고,

그거 수습 하느라 진을 뺐다고 하더이다. 실제 상황,

즉, 조직 내 강의와 공개강좌, 동호회 뭐 이런

그 고유의 색깔을 잘 구별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그 조직의 색을 잘 알려면 많이 알고 있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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