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강사] 앵콜강의가 무엇인지 이해 못하였던 특강참석강사의 넋두리

작성자: 임성춘 / 2011-03-15

 

 

우선 어제(14일) 파인드강사 특강 시간의 놀라움부터 이야기할까 합니다.

사실 특강 시작 전부터, 요청 들어 오는 강의일정에 쫓기실 정도의 명강사란 과연 어떤 강사인가?

또한 앵콜강의를 받으시는 분들의 강의는 과연 어떤 강의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드뎌 성공나눔 시간이 시작되면서 김승래 교수님과 한광일 원장님의 강의를 듣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다른 세상의 분들이다! 이건 도저히 내가 흉내를 내거나 따라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아니다!

나는 평생을 가도 앵콜강의는 쉽지 않겠구나 하는 것을 말입니다.

자괴감 같은 것 일수도 있겠지만 제 자신,

다음의 3가지를 할 수 있어야 강사의 길을 자신 있게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여겨집니다.

첫째, 강사 저 자신이 강의내용에 자기 혼을 담아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강의 내용이 허구가 아닌 진실과 사랑

그리고 열정으로 이루어진 청중과의 공감 속 세상이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둘째, 강의 스피치가 그냥 뛰어난 것이 아니라 저만의 독특한 스피치와 유머 감각으로

강사인 제가 원하는 대로 청중의 호흡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실제, 강의시간 내내 강의하시는 분들의 이야기 속에서 저는

마냥 신들린 사람처럼 쫓아가는 스스로를 신기해 하고 있었습니다.

셋째, 정말 중요한 것인데 강의를 듣는다기보다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하는데, 관련 장비, 각본, 몸짓까지도 일일이 자기만의 독특한 연출이 가능하여야 할 것입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시는 김향숙 강사님, 문정이 강사님, 김기현 강사님의 이용후기 글을 읽으면서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과연 이분 명강사님들은 어떤 감동을 주시길래 그렇게 멋진 인기를 누리시는지 꼭 한번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김기현 강사님과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다른 분들과도 얼굴을 익히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우리 강사들끼리 남아서 간단한 강평의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발전하여야 할까 하는 것도 고민도 해보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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