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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강사 - 파인드HRD
아침 9시 40여분, 에 마포에 있는 빌딩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10시부터 시작되는 강의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노사공동전직지원센터에서 세 번째 강의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올 여름에 첫 강의 의뢰를 받고,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담당자께서 강의평이 좋아서 계속 의뢰를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25~30명 정도 되시는 청강자께서 진지하게 들어 주셨습니다. 두 분씩 짝을 지어서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롤-플레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듣고, 명함을 교환했습니다. 직장을 구하는 동안, 실업 상태인 그 분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는 "스트레스 극복"방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를 용서하고 이해..
지난 주에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공주정보고등학교와 대전송강중학교에서 여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성희롱 예방"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성교육" 강의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 강의를 통해서 제가 생각하는 성교육의 방향을 짚어 봤습니다. 현재는 금지적 차원, 법률적 차원, 피상적 차원에서 성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근원적인 차원의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1시간의 성교육은 그야말로 예방적 지식 차원에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교육은 자아의 근본 교육 - 자기 성에 대한 성찰, 자기 성적 상처에 대한 치유, 자기 성에 대한 축복, 자기 성에 대한 승화 -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소한 8시간 ~16시간의 워크샵을 통하여 금기와 욕망의 대립으로써의 성이..
작성자: 정지훈 2011-09-10 제가 행사한 대상분들은...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 실버레크리에이션 강의 였습니다.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강의를 시작해서 즐거움으로 환호속에 마무리를 했는데...^^:: 마치 저의 친 할머니같은 할아버지, 할머니 같았습니다... 추석맞이 송편만들기와 떡 만들기를 한후 저와 함께 즐겁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진행했습니다. 어르신들이라 게임을 진행하거나 레크를 진행하기가 조금은 벅차 보이시는 듯 보였지만 그 해맑은 웃음과 신나게 손뼉치는 모습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시는 모습은 참...ㅎㅎ 너무도 아름다웠고, 이쁜 모습이었습니다. 제 친할머님도 여든이 훨씬 넘으신 연세이시기에 참... 한편으로는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짧은 한시간 여였지만 어르신들과 ..
농촌 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아이들에게 짧게는 몇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농촌에서 살면서 농촌의 때묻지 않은 자연을 바탕으로 정서적 순화와 함께 심리적인 안정, 그리고 현재 있는 질환의 관리 등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전문가분들을 위한 교육이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예방의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어설프다는 인정이었습니다. 아는 것은 많은데 정리가 안 된다거나 왜? 라는 것을 대충알다 보니 깊이가 얕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사람은 이런 얘기를 하고, 또 저 사람은 저런 얘기를 하니 어떤 것이 옳은지 조차 헷갈릴 때가 많았답니다. 저는 여기에서 저도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건강교육에 대한 전문가라고는 하지만 모르는 것이 사실 많거든요. 그리고 질..
작성자 : 임성춘 2011-08-22 8월의 한참 더운 날! 서울에서 3시간 거리, 전주에서의 강의일정이 있었습니다. 병원 관계자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녁 늦은시간 강의였는데, 빔 프로젝트가 작동되지 않아 육성으로 교안 없이 강의를 시작하였지만 강의 종료 후 강의교안 없이 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고 좋은 내용이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교안에 얽매이기 보다는 자유스러운 강의를 좋아하는 편이라 서로 대화도 나누면서 즐거웠던 강의였습니다. 정말 즐거웠던 것은 그날 올라오지 않고, 다음 날 아침 마이산 등산을 하고 올라왔다는 것인데, 마침 날씨도 맑고 좋아서 아주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었습니다. 제가 지방 강의를 좋아하는 이유는 멀리 계신 고객을 찾아가는 기쁨도 있거니와 그 지역의 특산물이나 특색을 경험하..
작성자: 김향숙 2011-07-20 날이 덥습니다. 오랫만에 여기에 글 남깁니다. 뭐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두른두른 이야기 물코트기 입니다. 내 멋대로,,ㅋㅋ 그런데, 요즘 제가 저를 가만히 돌아다보면 내가 나름대로 강의로 밥법이 하며 살 수 있는 거 두 가지가, 결국 책과 공연이더군요. 에고, 재수없는 표현이지요? 책은 그렇다치고, 공연은? 뮝미??? 그게 중요한 팁입니다. 전 요즘, 강사일을 하면서 아, 그 공연이 나를 살게 해 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조직활성화든 커뮤니케이션이든 사실 같은 주제로 매번 다른 기업이나 기관에 가서 강의하는데 같은 내용 반복이니, 어쩌면 강사도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데. 그러면 관객(교육생)은 금방 식상해 할 텐데....그나마 재콜들어오고, 나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