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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항준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파인드강사 2013. 2. 14. 11:26

 

강사섭외/기업특강/명사섭외/유명인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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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스토리텔링/영화/예술/창의성/도전/열정/재미/행복]

 

 

 

 

 

장항준 영화감독, 전 교수

출생: 1969년 9월 17일 (서울특별시)
가족 : 배우자 김은희
학력 :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데뷔 :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
경력 : 2009.11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
관련정보 : 네이버[영화] - 충무로 연기파 감독 30

 

 

 

 

 

 

 

 

 

 

 

 

 

 

 

 

 

장항준은? 극본, 연출 및 직접 연기도 불사하는 '재미있는' 영화, 드라마 감독.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여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영화 감독이며, 항상 즐겁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유쾌한 감독. 사람들에게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주면서 콘텐츠의 힘과 스토리텔링,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라고 청춘에게 조언하는 하는 강연자이기도 하다.

 

 

작품

 

 

 

 

 

 

 

인터뷰

영화감독 장항준 →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평가, 어때요?” 지난 12월29일 만난 영화감독 장항준에게 물었다.

“나쁘지 않은데! 좋아요~” 재미있는 영화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그다.

인터뷰는 (예상과 달리) 다소 심각했다. ‘재미있다’는 ‘웃기다’와 같은 말이 아니라는 것부터 정리해 들어간다. “공포, 슬픈 멜로 영화를 보고도 ‘재미있다’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재미있다’는 것은 흥미롭고, 스펙터클한 거죠. 그런 면에서 한국은 재미있는 요소, 소재 거리가 너무 많은 나라고요.”

코미디 장르의 영화는 많은 관객들을 웃게 하기 위한 것이 일차적 목적 아니겠느냐고 다시 물었다. “웃기는 것은 코미디의 중요한 장치이죠. 그런데 코미디의 본질은 현대 인간의 메마른 초상 같은 것을 잘 표현해 내야 한다고 봐요. 바로 그게 풍자죠.” 그런 맥락에서 그는 ‘웃음 창조 종사자’라기보다는 ‘재미 창조 종사자’를 추구하는 듯 읽힌다.

피해갈 수 없는 질문. “인생,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까?” 장 감독은 “어우, 그럼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이 있어요. 좋아하는 일을 할 것. 그리고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책임질 수 있을 것. 이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며 살고 있으니까요.” 재미있게 사는 법은 어디 없을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할 모험을 하지 않잖아요. 돈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요? 재미있게 살, 행복하게 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거죠. 그러면서 ‘인생이 재미없다’고 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니까요. 각자 재미를 찾아서, 하기에 찝찝한 거 그런 거 안 하고 살면, 인생뿐 아니라 세상도 지금보다는 좀더 낫지 않겠어요?”

인생을 더 재미없게 하는 외부 환경, 이를테면 정치권을 향한 바람은 없을까? 여기서 재미 창조 종사자의 면모 발휘된다. “마음에 안 드는 정치인이 당선되잖아요? 난 재빨리 생각하죠. ‘아, 5년 동안 술자리 안주가 하나 늘었구나~’ 하고.”

“학교에 놀러 다녔던” 이분은 요즘 대학생들 앞에서 강연 비슷한 것을 한단다. 강연 내용, 일관성 뚜렷하다. “연애도 미친 듯이 많이 해보고, 차이면 술 마시고 욕하면서 길바닥에 드러누워 보기도 하고, 맞아 보기도 하고…, 다 해보라고 해요. 조마조마해할 필요가 뭐 있어요? 이 모든 것을 해볼 수 있는 것은 ‘특권’이에요.”

 

 

 

 

 

“우리는 언젠가부터 모두가 영웅이 되려고 한다. 청춘은 적당히 비겁하고 죄책감도 가져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다. 뭘 할까? 생각만 있으면 언젠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 인생은 그렇게 대단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남들이 하지 않는 걸 하세요. 모두 대한민국에서는 법의학을 다룬 드라마가 나올 수도, 성공할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싸인은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어요. 내가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명분이 명확하고, 당위성을 갖는다면 그것으로 도전하기엔 충분합니다.

 

 

 

Q. 스토리를 만드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장항준 감독 주로 학생들에게 강의할 때, 어떤 장르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려면, 먼저 그 장르를 정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변형이 가능하다고요. 기존의 장르가 고리타분하고 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미 많은 선배들이 체험했던 장르의 법칙을 무시하면, 이야기는 더 이상 진보되지 않고 스타일의 변화만 가져올 뿐입니다. 장르적인 가치를 중시하고, 그 가치를 어떻게 뒤흔들까 생각하는 것, 서로 이질적인 것을 섞어 퓨전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시나리오 소재는 주로 어디서 찾나요?
장항준 감독 소설책과 메모에서 주로 찾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메모를 해왔는데요. 가방에 항상 메모수첩과 볼펜을 들고 다닙니다. 아직도 인물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거나, 어떤 장면이 떠오르면 바로 적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Q. 콘텐츠 제작시 제작자가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장항준 감독 콘텐츠를 제작하는 본인이 재미를 느껴야 합니다. 창작자들의 습성은 ‘자뻑’입니다. 이 ‘자뻑’을 대중과 공공이 인정하는 ‘공뻑’으로 발전시키는 것에서부터 기초적인 스토리텔링이 시작됩니다. 자신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나누면 대중과의 교류와 소통이 가능하게 됩니다.

[출처: http://v.daum.net/link/21887319]

 

 

 

 

옛날 성룡 주연의 영화에서 악당이 "가랑이 사이로 지나가라" 그러면 주인공이 분개하곤 하는데, 저는 사실 그게 그렇게 억울한가 싶었어요. 그냥 가랑이 사이로 나와서 집에 가면 되잖아요.굳이 복수할 필요도 없고,

저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 무릎 꿇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한 번도 운이 나빴던 적이 없었어요. 나이 마흔이 넘어서 생각해보니 '사람이란 게 자기 앞을 스쳐가는 수십 번의 기회를 모른 채 살 수도 있겠구나' 싶었지요. 왜 그런 말 있지 않습니까? '기회라는 놈은 뒷머리채가 없다'. 앞으로 달려서 쑥 지나가는데, 뒤를 돌아 잡으려고 하면 대머리인 거지요 직감적으로 스쳐가는 운을 낚아챌 수 있는 방법은 '갈증' 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만큼 그 일에 굶주려 있는냐. 항상 그 일을 생각하고 지켜봤기 때문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겁니다.


희한한 건 초반에 잘된 사람치고 끝이 좋은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이건 정말입니다. 절 보면 아시겠지만, 학교 다닐 때 잘된 친구들 중에서 지금 활동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혹시 다른 동물로 변했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친구들이 재능이 있었거든요. 너무 빠른 축포와 샴페인은 더 많은 걸 잃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아시겠지만 끝까지 이 자리에 있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청춘들, 너무 고통스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통은 인구의 2-3 퍼센트만 느끼고, 저희는 문제점만은 알고 있어서 그들이 변혁을 시도하려 할 때 박수 쳐주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구성원이 많이 웃어야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다들 잘 되겠지요.

- 장항준, 한겨레21 제 8회 인터뷰 특강 中 [출처 : http://wifu.tistory.com/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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