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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 [특강/강사섭외/유명인/명사]

파인드강사 2013. 2. 7. 13:43

 

 

강사섭외/기업특강/명사섭외/유명인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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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경력

2012.03 독서의 해 홍보대사
2010.11 제1대 강원도 광역정신보건센터 자살 예방 홍보대사
2009.07 멀티문학상 심사위원장
2008 폐질환 예방 홍보대사
농심마니 회원
1978 원일학원 강사
1977 세종학원 강사
1975 강원일보

수상

2010 제6회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문화

예술 부문
2008 제3회 A-어워즈 이노베이션부문상
1975 신인문학상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를 만나다 …"

사회 문제에 의견을 피력하는 이유"

 

 

이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는 작가, 이외수. 트위터 팔로어 수가 125만을 훌쩍 넘으며 청춘들의 멘토 1순위로 꼽힌다. 감성마을의 꽃노털 이외수 작가와 만났다. 2030세대의 최고 인기 작가 이외수는 트위터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팔로어가 늘수록 지지자는 물론, 안티팬도 늘기 마련. 이외수 작가에게 안티팬들의 글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었다.

 

“반대는 할 수 있다”

 

그는 이같이 말하면서도 소통방식에 대해 짚었다. 이외수는 “욕설부터 퍼붓는다든가, 부모나 가족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다. ”며 “그것은 의력 피력도 아닌 폭력이다”고 일침을 놨다.

이외수 작가는 SNS영향력은 물론, 갖가지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의력을 피력한다. 감성마을의 폴리테이너로 불리는 이외수 작가. 그가 사회적 문제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사회적 현상들을 유심히 바라본 작가가 이런 것을 지적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외수 작가는 자연스럽게 현재 대한민국 정책에 대해서도 아쉬운 점을 토로했다. 그는 “고위층, 실세들은 1%만을 위한 정책을 펼친다. 대기업만을 위한 정책인 것이다. 서민을 돌아보지 않는다.”며 “99%를 거들떠보지 않고 1%만을 챙기는 일은 비열한 일이다. 비열하게 살면서 물질적,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 그야말로 인간 실격이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다.

그에게 최근MBC방송국 파업, 쌍용자동차 노사문제 등에 대해 묻자 아래와 같은 말로 답을 대신했다.

“일단은 ‘우리나라 헌법 제 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거다. 과연 민주주의가 실현됐는가를 봐야 한다”며 “헌법 제 1조 조차도 구현이 어려운 사회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나와라 정봉주’의 비키니 논란에 대해 그는 뽀로로 인형을 들고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화제를 낳기도 했다. 비키니 논란을 종결시키고 싶었다는게 이외수 작가의 설명이다.

그는 “내 의도는 원래는 정봉주의 유죄는 부당하다는 거다. 그게 논제가 돼야 하는데 자꾸 비키니로 희석을 시키느냐는 거다.”며 “일종의 물타기다. 외국에서는 비키니 자체가 시위의 한 방법이 돼 있다.”고 논란에 대한 생각을 분명히 했다.

비키니 시위가 방식적 차원에서 말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일종의 관심요법, 충격요법인거다”며 “그 뜻을 헤아려야지. 달을 가르치면 손가락을 보는 격이다.” 고 설명했다.

동시에 그는 소통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소통이 간간히 막힘을 토로하며“내가 어떤 문제들에 대해 비호를 하면 어떤 메시지가 있는 가에 대한 행간을 못 읽는 사람들이 종종있다”며 “말꼬리를 붙들고 공격하는데 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그래서 ‘한글을 읽을 줄 안다고 책까지 읽을 줄 아는 것 아니다’는 말을 했다고.

이외수 작가는 이 같은 문제들이 ‘참 교육의 부재’에서 온다고 말했다. 그는 “행간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답답하다. 입시위주의 교육, 논술위주의 글쓰기가 만들어낸 병폐다”라고 교육법에 지적을 가하며“철두철미한 이성중심주의의 글들만 넘쳐난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외수 작가는 “그런 관점에서 내 글을 보니 행간을 못 읽는 거다. 무게를 잴 때 저울을 써야 하는 데 무게를 자로 재는 격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 김현정 기자

 

소설가 이외수 "트위터는 소통의 타임머신 광장"

 

1946년생. 1972년 소설 '견습 어린이들'로 데뷔. 작품 '벽오금학도''황금비늘''장외인간''하악하악''아불류 시불류' 등 다수. 트위터 영향력 국내 1위 세계 4위 팔로워 63만6천여명(24일 기준). 사진 찍는다는 말에 머리 빗고 오겠다더니 옷매무새 고치고 안경까지 바꿔 쓰는 센스, 인터뷰 후에는 노래까지 불러주는 털털한 아저씨 이외수를 감성마을에서 만났다.

●영화 드라마 라디오와 TV 토크쇼 진행까지, 이외수의 직업은? 그래도 소설가다. 다른 일은 도전해 보는 것이다. 맡기면 다 하니까 그런 것도 있다.

●이외수에게 트위터란? 공간적으로는 광장이고 시간적으로는 타임머신이다. 각계각층이 모이기에 광장이고, 세대를 초월 해 만날 수 있기에 타임머신이다.

●팔로워가 매일 2천명씩 늘어난다. 인기 비결은? 악플빼고 다 감싸 안 는다. 악플은 사회악이다.

 

●트위터는 무엇으로 하나? 전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다. 외부에 나갈 때만 둘째가 선물해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밤에 많이 하는데, 잠은 자나? 나는 자는 시간 밥 먹는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는다. 시간의 주인은 나다. 밥도 하루 한 끼 정도만 먹는다.

●트위터가 글쓰기에 도움이 되나? 트위터는 습작공간이기도 하다. 트위터는 엑기스를 선명하게 뽑아서 전달하는 것이다. 뼈와 고기를 잘 발라내는 법을 터득 할 수 있다. 이걸 증명하기 위해 작년에 문학지에 단편도 한 편 발표했다. 예전에는 한 달 걸려 쓰던 것을 1주일 만에 끝냈다. 그만큼 글 쓰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트위터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젊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 가르침을 주고 싶다. 정치인에게는 당근보다 채찍을 더 많이. 이게 트위터의 순기능 아닌가?

●트위터를 이용해 대중과 소통하는 이유는? 화천 오기 전 춘천에서 40년 넘게 생활했다. 그 때는 폐쇄적이었다. 세상과 단절하고 집필실에 감옥과 같은 철문까지 치고 생활했을 정도다. 화천군 지자체 단체장이 국내 최초로 생존중인 나를 초청해 왔다. 보답해야겠다, 열려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집도 전면 공개하고 세상과 교류하면서 살고 있다. 이것과 같은 맥락이다.

●우리 시대에 소통의 의미는? 소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대상에 대한 애정이다. 일방통행은 소통이 아니다. 오고 가야하고 열려있어야 가능하다. 애정 없이 가능 할 수도 있겠지만 생명력은 반감된다.

한국일보 인사이드 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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