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를 다녀와서...(강사섭외, HR, 특강강사, 직원교육, 강연)

14회 KS 스터디를 가는길은 쉽지않았습니다
7살 아들은 화창한 봄날 공원에 가자고 조르고 ,4살 막내는 엄마따라간다고 울고 ,맘속에서 몇번을
"에이, 가지말자,아니야 가야돼"라고 혼란스러운 맘에 눈물까지 흐르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명강사라고 응원해주는 신랑과 아이들의 배려로 교육장에 늦게나마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신나게 쿵쾅 거리며 강의하는 저에게 토즈라는 공간과 10분정도의 스터디모임은 익숙치않았습니다
그러나 민대표님의 화려하진 않치만 진심어린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마음이 열리게 되더군요

평소에 제가 놓치고 있던 정말 작은 것들 하나하나를 볼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파인드강사에 정회원 등록할때는 "한번만 강의 나가도 본전은 되니깐' 이라는 마음이였는데,
"강사님들을 위해 진심으로 수고 하는 파인드 강사 구나" ,,라는 소속감이 저에겐 감사함과 든든함으로 다가옵니다

저또한 더욱 좋은 강의 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맨끝자리의 따뜻한마음으로 여러가지를 알려주셨던 민대표님 , 조만간 영상찍어주실 고마운 실장님, 미래 이력서를 쓰셨던 교수님 포스의 멋진 강사님 , 사진보다 실물이 10년은 젊고 예쁘셨던 흰색이 잘어울리시는 강사님 ,파워포인트의 전문가이신(?)ㅎㅎ 보연 강사님, 제게 주위에 사람많을것이라고 말해주신 강사님 ,보이스트레이닝쪽도 강의하시는 잘생기고 스마트한 강사님 , 어디서 많이 본듯한 친근한 매력의 강사님 ,
교육담당자의 경력이 있으신 웃는 모습이 인상깊었던 강사님, 제옆에 아트적인 필을 느꼈던 강사님 ,그리고 귀한 시간 즐거워하던 나, 주말인데 함께해주신 파인드 강사의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가슴이 뛰네요 오늘도 즐거운 봄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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