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강사] 다시 날개를 달고 오는 강의제안서

작성자: 김향숙 / 2010-10-03

 

 

작년 강의 제안서가 살아서 다시 돌아옵니다.
그제 9월30일, 8시간 강의도 작년에 보낸 기획서였는데
그 당시, 그 단체 사정으로 일정이 취소 되어 아쉬웠는데
올해 기억 하시고 다시 연락와서 진행했습니다.
참, 감사할 일이지요.

내 강의 기억으로 100 여명 교육생으로 모듬 12조를 해서
8시간 풀 타임 해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2시간 특강이야 200명, 300명도 하지만 100명으로 모듬으로 8시간.사실 말이 그렇지 힘들지요.
그러나 8시간 내내, 아무도 졸지 않고, 참여 학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그 분들에게 오히려 제가 감사했지요.
오늘, 정말 행복 했습니다라는 말 한 마디가 저의 피곤함을 완전 치유해 주었습니다.

강원도 횡성에서 밤 9시에 마치고, 숙소를 제공해 주었지만 그 다음날 일정이 촉박해서
도저히 강원도에서 머물 수가 없어서, 그 밤에 나왔지요.
피곤했지만, 참 행복 했습니다.

파인드 강사, 감사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 하는 비영리 단체에서 8시간 풀 타임 신청도 대단한 용기였지요.
그래서 100명 8시간 과정을 수락했습니다.
보통 이 정도 인원이면 2차 정도로 나눠 하지요.
힘들었지만, 정말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아...이것 말고
작년 9월16일 보낸 강의제안서가 다시 날개가 달려 연락이 왔는데
제 일정과 겹쳐서 수락이 힘든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성을 다해서 쓴 기획서는 분명 빛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히히@@^^
가끔. 제 기획서가 돌아서 제 손에 다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표지보고, 내 것인지 착각하기도 했지요. @@^^
그게 소위 기획서 표절이지요...그래도 뭐, 화이팅입니다.
처음에는 거의 기절했는데...요즘은, 뭐 그럴 수도 있다 하지요.
그러나 그래도 내 눈에는 안 띄었으면 좋겠다가 솔직한 심정입니다. ^^


암튼,...모두들 홧팅입니다.

쌩큐...굿럭입니다.

김향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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