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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를 위한 명강의 전략 - 학습자들이 싫어하는 강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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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를 위한 명강의 전략 - 학습자들이 싫어하는 강의

파인드강사 2013. 2. 15. 16:10




 

이번 시간에는 이전 포스팅인 '학습자들이 좋아하는 강의'에 뒤이은 시리즈로 '학습자들이 싫어하는 강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강의준비도 하고 했지만 강연을 진행하는 강사님의 태도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면 학습자들에게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고, 효율적인 강의를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다음의 5가지 학습자들의 싫어하는 강의 유형 중 혹시나 강사님의 강연유형이 포함되어있을지 모르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더 나은 강연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훈시형

훈시형은 강의의 처음부터 끝까지 훈화, 훈시 투로 강의를 하는 경우다. 마치 조회석상에서 교장선생님의 훈화처럼 설명도 없이 딱딱하고 건조한 말만 되풀이하는 것을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녀를 혼내듯이 강의하는 경우도 있어 학습자들의 반감을 사기도 한다. "좋습니까?" "알겠습니까?"를 연발하기도 하며, 학습자가 알았다고 할 때까지 다그쳐 묻고 쳐다보기도 한다. 훈시형으로 강의하는 강사의 기분은 좋겠지만 듣는 학습자들의 기분은 매우 상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면제형

강의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있다. 그런데 강의를 마치 학습자들을 잠재우기 위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강사가 있다. 변화가 없는 목소리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중얼거리는 듯한 음성, 가냘픈 목소리, 힘이 없는 목소리로 강의를 하면 학습자들은 졸리게 된다. 더욱이 강의중에 학습자들이 잠을 자는데도 전혀 의식하지 못하거나 모르는 척 넘겨 버린다면 다른 학습자들의 학습까지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경험 만능형

처음부터 끝까지 이론보다는 강사가 체험한 일을 중심으로 주관적인 사물의 관찰, 인식 경험담만으로 강의를 하는 형태다. 경험적인 내용은 학습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며 이해를 쉽게 해 주는 장점은 있으나, 너무 주관적인 시각을 학습자들에게 전이하게 되며 심지어는 자랑하는 것으로 비춰지기 쉽다.

 

중도 탈선형

중도 탈선형은 처음에는 학습 목표도 정확하게 제시하고 도입부분까지는 좋았는데, 강의 중간에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서 강의가 끝날 때까지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중도 탈선형은 강사가 학습자들에게 예를 들거나 더 많은 것을 전달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하기 쉽다. 다른 것을 설명하다가도 빠른 시간 내에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강의가 끝날 때까지 다른 방향으로 가면 학습자들은 깊은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유아독존형

유아독존형은 이 세상에 나만 존재한다는 식으로 강사의 주도 아래 학습자들은 무조건 따라오도록 하는 강의 형태를 말한다. 학습자들의 건의나 질문을 무시하고 오직 강사가 가지고 있는 주관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러한 강의는 학습자들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숨막히게 한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전도근 저 '명강사를 위한 명강의 전략' 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림을 누르시면 본 도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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