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의 강의 여정(강사섭외, HR, 특강강사, 직원교육, 강연)

카드회사의 고객정보 유출사고로 보안이 강조되던 지난 9월 한 그룹회사로부터 부산과 포항 울산 창원 서울 등 5개 지방을 오가는 보안강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번 10월 말까지 2개월 간 10여회가 넘는 강의일정을 소화하면서 다소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강의시간이 업무 종료 후라 당일 귀경하지 못하고 숙박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어떤 지사장님은 특별한 저녁 식사자리도 만들어 주셔서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차례 KTX로 긴 여정을 왕복하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나만의 장점이 담긴 강의과정만이 탁월한 경쟁우위의 강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제는 강의제안도 가려서 하게 되었습니다.

매달 거의 30~50여차례의 제안서를 제출하다가 최근에는 주당 2~3개 정도만 제출하고 있으며 그 내용에는 더욱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의외로 성사가 잘 되는 편이지 않나 싶습니다.

강사의 즐거움 중 가장 큰 즐거움은 강의 후 강의내용에 대한 사례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그 강의일정이 제안서가 통과되어 얻어진 기회라면 그저 고맙기만 하여서 몸둘바를 모르게 됩니다. 부디 이번 강의일정이 고객 회사의 보안의식과 보안 시스템 구축에 큰 보람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파인드강사가 없었다면 가지지 못하였을 일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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