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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강사 통해 12번 앵콜강의+강의료+@ 본문

열린공간에서/교육 및 강연후기

파인드강사 통해 12번 앵콜강의+강의료+@

파인드강사 2013. 2. 1. 15:32

작성자: 문정이 / 2011-03-29

 

오늘 설문조사를 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이번 달 파인드를 통해 처음으로 연결된 강의는 단 하나였습니다^^;;
요즘 KS스터디를 통해 이력서 업그레이들 넘 잘 해주셔서 선택되는 확률이 거의 없는거 같네요^^;;
저도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데...
정작 그런 부분에 제가 게으르다보니...뭔가 대책을 강구할 때가 된거 같군요.ㅎㅎㅎ

그래도 행복한 파인드강사를 통해 강의를 들어갔다가

앵콜강의로 들어간 강의가 12번!!
그중 3번은 제 강의를 들어보지도 않았는데...
강의를 들은 교육담당자의 엄청난 입소문덕에 들어가게 된 곳입니다.

그리고 그거 아세죠?
강사가 가장 행복하고
"그래!! 나는 강사다!!"라고 느끼는 순간이 어떤 순간인지?
물론, 각자 그런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는... 넘 세속적으로 들릴 지 모르겠지만...
처음 강의를 하기로 하고 약속된 강사료에 +@를 받을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니, 그런 강의를 듣고 어떻게 처음 말씀 드린 강사료를 드릴 수가 있나요.
고민하다가 추가 예산을 조금 더 넣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라면 더욱 더 좋구요.

넘넘 감사하게도 이번달만 4번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곳은 시간당 강사료가 **~ **인데..
강의 들어보고 드리겠다고 하는 살벌한 곳이 있었거든요.
결국 4시간 강의 들으시더니 최고강사료로 설정을 해서 주셨더라구요^^;;
(솔직히 얼마나 스트레스였는지.. 지금도 강의 준비하던거 생각하면 소름이 돋습니다)
어떤 곳은 처음에 교통비 포함해서 강의를 들어가기로 했는데...
강의 들으면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교통비를 따로 드리기로 했다는 곳도 있었구요.
한곳은 강의 반응이 넘 좋아서,고마워서 다시 기안을 해서 강사료를 업시켰다는 곳도 있었습니다.

저는 몇시간 강의를 하든 강의를 끝내고 나면 온몸에 힘이 다 빠져서 손이 떨릴때가 많습니다.
수전증 걸린것도 아닌데...^^;;
그런데 이번에 나는 가수다에서 김건모가 손을 떨면서 노래를 불렀다는 기사를 보고 나서 왠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걸었구나."라는 공감!!!
매순간 모든 것을 걸만큼 미친 듯이 강의하고 교육생과 맟추려고 노력하고..
그러다보니 그 마음을 알아주는 분들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뭐...이렇게 좋은 글만 쓰니
"잘나가는 강사는 고민없어 좋겠어."라는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지만...
4월과 5월은 졸지에 놀거 같습니다.
전에 행복한 고민이 불행한 고민이 되어 버렸거든요ㅠ.ㅠ
최종적으로 저로 결론이 90%이상 났는데..
갑자기 외부이사가 발령이 나면서 전면 수정에 들어가 버렸다는 ㅠ.ㅠ
그래서 비워놓은 스케줄이 정말로 비어있는 스케줄이 되었다는 ㅠ.ㅠ
며칠동안 강의의뢰가 들어오기는 했지만.. 4월!!작년같으면 오전오후로 스케줄이 잡혀있을 이시점에...
오늘까지 8개(방금 또 하나 들어와서...) 잡혀있습니다.
스케줄 조정들어가있는 강의가 몇개 되지만
일정 불러주고도 내부사정으로 취소난 강의가 이번달만해도 2개였으니...
강의장에 들어가서 강의할때까지는 믿을 수 없더라구요.

그러고보니 강사들은 그게 참 힘든거 같아요.
실컷 스케줄 잡아놓고, 다른 강의 의뢰 들어와도...
(강사료가 원래 정해진것보다 심지어 10배 더준다고 하는 강의도 있었거든요)
다른 강의를 못 들어가는데...
갑자기 그 강의가 취소날때...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그냥 눈물을 삼키며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 오히려 교육담당자 마음상할까봐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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