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사원 교육을 마치고

작성자: 노희상 / 2010-03-11

 

전남 영암에 자리잡은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 170명이 지난 3월초부처 중순까지

3개 기수로 편성되어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 있는 다물평생교육원에 입교하였다.
이들은 2박3일간 [글로벌리더십리푸레쉬과정]에 입교하였다.

나는 3월4일, 9일,11일 3회에 걸쳐 이들에게 [글로벌기업문화형성과 구성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지금 세계조선시장은 중대한 기로에 처해 있다.

특히 글로벌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2008년 하반기 국제금융위기 이후 수주물량이 현격히 저하되었고,

중국의 조선산업이 자급자족식으로 변화하는 바람에 수주물량이 저하되고 업체간 덤핑수주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무한경쟁 시장에서 적자생존의 칼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

어찌해야 할까. 구조조정으로 풀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이것을 뚫고 나가야 한다.

고로 전 기업구성원들이 지식운동을 전개하여 줄기차게 연구 학습하는 수밖에 없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호남의 중요 기간산업체이기에 고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까지 떠맡고 있다.
이들이 더 알찬 회사로 커나가고 우리 조선산업의 선두에 서서 글로벌기업으로 뿌리내리기를 기원한다.

- 파인드 강사 노희상